『한국교회 트렌드 2027』이 던지는 ‘에클레시아’의 질문교회 출석자는 줄었는데 스스로 기독교인이라고 여기는 사람은 늘고 있다. 목회데이터연구소와 희망친구 기아대책이 지난 9월 28일 서울 명동 서울YWCA 대강당에서 펴낸 『한국교회 트렌드 2027』이 포착한 흐름이다. 책은 이를 ‘크리스천 디커플링(Christian Decoupling)’이라 부르며, 신앙은 남았지만 교회와의 연결은 느슨해졌다고 진단한다. 책은 5~6월 담임목사와 기독교인 등을 대상으로 한 6개 인식조사를 바탕으로 분야별 전문가 10명이 집필했다.지용근 목회데이터…
한국과 러시아 간의 민간 차원 외교 협력과 복음주의 선교 전략을 모색하는 ‘2026년 한·러 민간외교 및 선교세미나’가 지난 10월 22일 오전 서울 강남구 소재 스페이스쉐어 강남센터에서 교계 지도자들과 선교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행사는 다변화되는 최근의 국제 정세 속에서 양국 간의 민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기독교적 가치를 기반으로 한 선교적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총 2부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현장에서는 심도 있는 메시지와 전문적인 발제가 이어졌다.김인곤 목사의 인도로 시작된 1…
사단법인 한국기독교지도자협의회가 지난 10월 15일(목) 오전 서울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신임 교단장과 총무(사무총장)를 축하하는 감사예배를 드리고, 비영리법인 한국5050감사운동본부의 출범식을 함께 가졌다. 이날 행사는 한국기독교지도자협의회가 창립 51주년을 맞아 마련한 자리로, 지난 50년간 받은 하나님의 은혜를 사회에 되돌리겠다는 뜻을 담았다.1부 예배는 상임회장 박요한 목사의 인도로 시작됐다. 예장통합 제86회 총회장이자 본회 대표회장인 최병두 목사가 환영사를 전했고, 전 기감 감독회장 강흥복 목사가 대표기도를 맡았…
고신애국지도자연합(고애연)이 지난 9월 30일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회관에서 ‘올공혁명과 한국교회의 사명’을 주제로 제12회 서울포럼을 개최하고, 한국 사회의 공의 회복과 교회의 예언자적 역할에 대한 구체적 입장을 담은 시국선언문을 채택했다.이성구 고애연 대표(목사)가 주도한 이번 행사는 청년 세대가 주도한 올공 현상(서울 올림픽공원 선거 공정성 촉구 운동)의 시대적 의미를 조명하고, 안보 위기 속에서 한국교회가 수행해야 할 신앙적 사명을 다층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1부 개회예배는 김종부 목사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김삼관…
미래세계교회포럼이 지난 9월 28일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 그레이스홀에서 창립감사예배를 열고 급변하는 시대 속 한국교회의 나아갈 길을 모색하기로 했다.창립준비위원회 주최로 진행된 이날 예배는 이덕만 목사(공동부위원장)의 사회로 시작됐다. 강무순 목사(공동위원장)의 기도에 이어 사도행전 13장 1절부터 3절까지를 이진구 목사(공동부위원장)가 낭독했다. 통목연 앙상블의 특송에 이어 손달익 목사(증경 총회장)가 ‘미래, 세계, 교회’를 주제로 설교했다. 예배는 박재성 목사(공동위원장)의 축도로 마무리됐다.예배 후 진행된 창립대회에서는 우기식…
지난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한국교회 주요 교단이 일제히 정기총회를 열고 새 회기 지도부를 구성했다. 총회가 받아든 성적표는 코로나19 이후 최악이었다. 예장합동은 1년 새 교인 12만6,594명이 줄어 최대 감소 폭을 기록했고, 예장통합은 10년 연속, 기장은 18년 연속 감소를 이어갔다. 주요 장로교단의 교회 수는 예외 없이 줄었고, 부교역자와 다음 세대는 통계에서 빠져나갔다. 그러나 정작 총회장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소비한 것은 임원 선거와 이단·징계 판정이었다.교세 보고는 통과 의례…“마이너스 성장이 구조가 됐다”각 교단…
미라클세계성령운동총연합회가 지난 9월 19일 경기도 화성시 꿈너머꿈교회에서 발족식 및 총재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내외 교계 인사들이 참석하여 새로운 영적 운동의 출범을 축하했다.개회식은 오전 11시에 시작되어 유스찬양단의 찬양으로 예배 분위기를 조성했다. 대표회장 김수아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개회 선언에 이어, 월드비전교회 김석란 목사의 대표기도와 브니엘교회 김석원 목사의 사도행전 1장 8절 성경봉독이 있었다. 헵시바선교단과 이음선교단의 특송이 연이어 이루어졌다.총재 김헌수 목사는 ‘오직 성령인 이유?’를 주제로 말씀…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김정석 감독·한교총)이 지난 9월 8일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회관에서 상속·증여세법 및 법인세법 시행령 관련 공청회를 개최하고 정부와의 협의 현황을 보고했다. 이는 지난 2월 개정·시행된 세법 시행령으로 인해 교회의 해외선교비 송금 방식 변화가 필요해짐에 따라 마련된 자리였다.공청회에 따르면 정부 과세 당국은 종전과 같이 지급되는 선교비에 대해 사실상 잠정적인 적용 유보를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제시했으며, 선교사의 사례비 및 활동비는 상속·증여세법 및 법인세법 시행령과 무관하다는 점을 명확히 했다. 또한 비영리…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고경환 목사)는 지난 8월 27일 오전 11시 한기총 회의실에서 제37-7차 임원회를 개최하고 여러 주요 안건들을 처리했다. 이날 임원회에는 25명이 직접 참석했으며 42명이 위임장을 제출해 총 67명의 임원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임원회에서 가장 주목되는 안건은 김노아(김풍일)의 이단성 및 피해 사례에 관한 포럼 개최 결정이다. 한기총은 2023년 7월 김노아를 이단으로 규정하고 제명한 바 있으나, 이단의 실상과 구체적인 피해 사례를 교계에 널리 알려 추가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가 중…
한국기독교지도자협의회는 지난 8월 4일 서울시 종로구 소재 여전도회관 2층 리루이시홀에서 정기 총회를 개최하여 교계 지도자들의 신앙을 다지고 국내외 현안에 대한 기도와 관심을 모았다.한국기독교지도자협의회는 1975년 영락교회를 중심으로 설립된 이래 한국 개신교의 보수 진영을 대표하는 기구로 활동해오고 있다.1부 예배는 이사 민승 목사의 인도 아래 진행되었으며, 공동회장 전용만 목사의 기도로 시작했다. 성경봉독은 로마서 1장 15절부터 17절까지 진행됐고, 유경선 장로의 기도와 CBS 실버중창단의 특별찬양이 있었다.설교는 정성구 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