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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에 대하여”

월드미션 기자
작성일 2025-08-11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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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스킨이라는 사람이 자기 책상 앞에 ‘today’라고 새겨진 돌 하나를 두고 그 돌을 보물처럼 사랑했다고 합니다. 그는 어제보다 내일보다는 바로 오늘을 중요하게 여겼고, 오늘을 사랑하며 오늘에 충실하려고 노력했다고 합니다. 이처럼 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날은 바로 ‘오늘’입니다. 인생은 오늘들의 연속이며, 오늘을 최선을 다해 살면 후회 없는 삶이 됩니다. 매일매일의 작은 선택이 모여 인생을 결정짓는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유대인의 경전인 탈무드에는 “오늘은 최초의 날이며, 오늘은 최후의 날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매일매일 오늘이 마치 내 인생의 마지막 날이라 생각하며 살아야 한다는 뜻입니다. 우리가 오늘을 얼마나 소중하게 여기는지가 내일의 행복을 결정짓는다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이는 단순히 하루를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매 순간 최선을 다해 살아가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한 예로, 몬트리올 제너럴 병원에서 근무하던 한 젊은 청년이 있었습니다. 그는 후에 존 홉킨즈 의과대학교를 설립하고 대영제국의 최고 영예인 상임 교수가 되었으며, 영국 왕실로부터 ‘기사’ 작위를 받기도 했습니다. 그가 바로 윌리엄 오슬로입니다. 그는 풋내기 의대생 시절, 미래에 대한 걱정과 불안으로 힘들어할 때 토마스 카알라일의 글을 읽고 용기를 얻었다고 합니다. 그 글은 “우리의 중요한 일은 먼 곳에서 희미하게 보이는 것이 아니라, 눈앞에 똑똑하게 보이는 일을 하는 것이다.”라는 말이었습니다. 이 말에 용기를 얻은 윌리엄 오슬로는 희미한 내일을 염려하지 않고 오늘에 최선을 다해 살게 되었습니다. 그는 매일매일의 작은 일들, 예를 들어 환자와의 소통, 진료의 정확성, 그리고 동료 의사들과의 협력에 집중하며 자신의 길을 만들어 갔습니다.

우리도 내일을 자랑하거나 염려하지 말고, 하나님께서 주신 오늘을 충실히 살아야 합니다. 최선을 다하면 오늘이 복된 날이 될 것입니다. 오늘의 선택이 내일의 결과를 만들어 간다는 것을 명심하며, 매 순간 최선을 다하는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삶 속에서 우리는 지난날 하나님이 행하신 일을 돌아보고, 앞으로 하나님께서 행하실 일을 소망하며 바라보아야 합니다. 고난과 역경, 슬픔과 아픔 속에서도 오늘 이후 하나님이 무엇을 하실지 기대해야 합니다. 만약 마음에 악한 생각이 가득하다면 하나님은 그 삶에서 아무 일도 하지 않으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오늘을 이길 힘이 없을 것입니다.

지난날 하나님이 내 삶에 행하신 일을 돌아보고 찬양하며 증거를 찾을 때, 앞으로 하나님께서 행하실 놀라운 일을 바라보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오늘이 고난과 시험의 시간일지라도, 그 연단이 나를 완전히 눌러버리는 것이 아니라, 그 끝에는 풍성함이 올 것을 믿으며 기대해야 합니다.

오늘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이 다윗 왕국의 백성들처럼 찬양하며, 지난날 하나님이 행하신 일을 돌아보고 찬양하며, 앞으로 행하실 일을 소망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렇게 오늘을 넉넉하게 이기는 힘을 얻어 복된 하루를 살아가시길 기원합니다. 오늘을 소중히 여기고, 매 순간 감사하며 살아가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아멘.


우상용 목사
 ·한영제일교회 담임
·예장한영 총회장
·본지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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