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자 중심의 통합 행사 '코미버스 2026 가을', 10월 개최
노형석 기자
작성일 2026-08-06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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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버스는 오리지널 창작과 2차 창작을 한자리에서 소개하는 동인 창작 행사로, 작품과 창작자에게 집중하고 창작자와 독자가 작품을 중심으로 직접 교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행사 운영위원회는 설명했다.
이번 행사는 청강문화산업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협력해 개최되며, 신진 창작자와 작품이 새로운 독자 및 콘텐츠 산업 관계자에게 소개될 수 있는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행사에는 일반 창작 부스인 '코미부스'와 '코미플러스부스'를 비롯해 출판, 음악, 게임 부문 특별 부스가 운영된다. 만화, 소설, 일러스트북 등 독립 출판물부터 음반, 인디게임까지 다양한 창작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운영위원회는 한국 동인 행사에서 작품과 창작자가 더 많이 주목받아야 한다는 문제의식에서 코미버스를 기획했으며, 하나의 작품이 더 많은 독자와 콘텐츠 업계 관계자에게 발견돼 새로운 기회로 이어질 수 있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취지라고 밝혔다.
특히 창작자가 직접 만든 독립 출판물인 '회지'에는 창작자의 시간과 노력이 담겨 있지만, 제대로 소개되고 발견될 기회를 만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지적했다. 운영위원회는 이러한 환경을 바꾸고 작품과 창작자가 중심이 되는 행사가 필요하다는 방향 아래 코미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5월 열린 첫 번째 코미버스에서는 다양한 작품이 출품되었으며, 관람객들은 부스를 둘러보며 새로운 작품을 발견하고 창작자와 직접 소통했다. 행사 이후에는 현장에서 접한 작품을 다시 찾아보거나 다음 회차에 직접 작품을 출품하고 싶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첫 행사에서 운영된 작품 열람 공간 '코미버스 라운지'는 관람객이 작품을 살펴본 뒤 구매할 수 있도록 하여, 사전에 알지 못했던 작품도 발견할 기회를 제공했다. '코미버스 2026 가을'에서도 코미버스 라운지를 운영하고 작품 열람 및 안내 기능을 개선할 예정이다.
행사 이후에는 코미버스 출품작을 다시 소개하는 '코미북스'를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방안을 추진하며, 행사 전 웹카탈로그와 SNS 소개, 행사 현장 라운지 운영, 행사 후 코미북스를 통해 작품 발견을 지원할 계획이다.
코미버스는 오리지널 창작과 2차 창작을 분리하지 않고, 모든 창작물을 소중한 창작물로 여기며 서로 다른 작품과 독자가 한 공간에 모일 때 새로운 창작물이 발견되고 더 넓은 독자에게 소개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출판, 음악, 게임 부문 특별 부스를 통해 다양한 독립 출판물, 창작 음반, 인디게임을 선보인다. 운영위원회는 교육기관 및 콘텐츠 업계와의 협력을 확대해 신진 창작자의 활동 기반을 마련하고, 콘텐츠 업계 관계자의 행사 방문을 확대하여 상담 및 교류 프로그램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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