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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인스-에스아이오티인포텍, 거제여름해양축제서 AI 인파관리 시스템 시범 적용

노형석 기자
작성일 2026-08-05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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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영상분석 및 스마트 IoT 스캐너 기술을 보유한 다인스와 에스아이오티인포텍이 지난 7월 25일부터 26일까지 거제 지세포항 수변공원에서 열린 ‘2026 거제여름해양축제’에서 인파관리 시스템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검증하는 시범사업(PoC)을 공동으로 수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가 주최하고 거제시가 후원한 축제 현장에서 진행됐다. 양사는 공연 전후 관람객 집중, 야간 조명 변화, 넓은 행사장 등 현장 여건을 고려해 각 사의 기술 역할을 분담했다. 다인스의 AI 영상분석 솔루션은 카메라 영상을 통해 주요 지점의 인원 분포, 밀집 위치, 이동 방향을 파악하는 데 활용됐다. 에스아이오티인포텍의 스마트 IoT 스캐너는 Wi-Fi 신호를 감지 및 분석하여 방문객의 구역별 체류 및 유동, 재방문 경향을 파악하는 데 사용됐다.

시범사업 결과, 특정 공연을 앞두고 관람객이 특정 장소로 몰리거나 공연 종료 후 대규모 인원이 이동하는 양상이 관찰됐다. 이러한 정보는 향후 유사 행사의 혼잡 시간대 예측, 안전 관리 인력 배치, 효율적인 퇴장 및 이동 안내 계획 수립에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축제 및 공공행사에서의 AI 인파관리 시스템 설계 및 운영 경험과 Wi-Fi 센싱 기술을 결합했다. 행사장 구조, 동선, 통신 환경 등을 사전에 검토하여 분석 지점과 기술별 역할을 공동 설계했으며, 이를 통해 각 기술의 강점과 적용 조건을 확인하고 상호 보완적인 현장 맞춤형 구성 방안을 도출했다. 또한 기존 시스템과의 연계, 신규 장비 배치, Wi-Fi 센싱 병행 등 현장 여건과 활용 목적에 따른 유연한 시스템 적용 방향을 구체화했다.

다인스 측은 축제 인파 관리는 장소, 시간대, 조명, 이동 동선에 따라 적합한 분석 방식이 달라질 수 있다며, 이번 시범사업에서 확인된 기술별 적용 조건을 바탕으로 AI 영상분석과 Wi-Fi 센싱의 역할을 정교화하고, 다양한 행사 환경에 적합한 인파관리 체계를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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