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뇌교육협회, UN 청소년 정신건강 캠페인서 '아리랑 기공' 시연
노형석 기자
작성일 2026-08-03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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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2026년 FIFA 월드컵 결승전을 앞두고 축구와 스포츠가 청소년의 정신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엔 사무부총장, 유엔총회 의장 등 유엔 최고위 인사들과 유네스코, 유니세프, WHO 등 주요 유엔 산하 기구, 그리고 FIFA 마스터 동문회, 스페인올림픽 등 글로벌 스포츠·시민사회 단체가 참여했다. K-팝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도 캠페인 영상에 출연하며 청소년 정신건강 이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국제뇌교육협회는 UN-ECOSOC 협의 지위를 획득한 국제뇌교육 NGO로서, 뇌교육의 국제적 보급을 통해 지속가능한 사회 변화를 추구해 왔다. 이번 행사에서 협회는 고유한 아시아 전통 심신 수련법으로 ‘아리랑 기공’을 선보였다. ‘아리랑 기공’은 한민족의 민요 아리랑의 흥과 ‘참된 나를 깨닫는 즐거움’이라는 의미를 담아 몸의 움직임, 호흡, 에너지로 체득하는 국학기공으로, 감정 조절 및 스트레스 해소에 효과적인 셀프 힐링 기술로 알려져 있다.
행사 후 이어진 체험 세션에서는 참석자들이 직접 아리랑 기공 동작을 따라 하며 한국 전통 수련법을 경험했다. 이 장면은 아시아 전통 심신 수련법이 유엔 청소년 정신건강 의제의 대안으로 국제무대에서 소개된 최초의 사례로 기록됐다.
한편, 국제뇌교육협회는 엘살바도르의 1400개 학교에 뇌교육을 도입하여 폭력 예방 및 청소년 정서 회복 프로그램의 국가적 모델로 자리매김하게 했으며, 미국 뉴욕 할렘의 필립 랜돌프 고등학교에서는 아리랑 기공이 정규 교과로 운영되는 등 뇌교육과 아리랑 기공의 국제적 확산 사례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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