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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콘-코스콤, 안전한 데이터 활용 기반 위한 전략적 제휴 체결

노형석 기자
작성일 2026-07-30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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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데이터 플랫폼 기업 쿠콘(대표 김종현)이 금융 IT·데이터 전문기업 코스콤(사장 윤창현)과 안전한 데이터 활용 환경 조성을 위한 전략적 사업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양사는 오는 8월 20일 시행되는 개인정보 보호법 시행령 개정 취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안전한 데이터 활용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개정안은 개인정보 전송요구권의 적용 범위를 전 분야로 확대하며, 이에 따라 공공기관을 비롯한 정보 전송자는 표준 API 기반의 정보 전송 체계를 단계적으로 구축해야 한다.

기존 금융기관은 쿠콘과의 업무 위수탁 계약을 통해 스크래핑 방식을 활용해 데이터를 이용해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쿠콘과 코스콤은 공공기관의 API 전환 과정에서 금융회사의 시스템 변경 및 개발 부담을 최소화하고, 코스콤의 중계 전문기관 역할을 통해 데이터가 안전하게 유통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쿠콘은 표준 API 방식과 기존 스크래핑 방식을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운영 체계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이용기관인 금융회사는 기존 시스템 변경을 최소화하면서 공공데이터를 API 방식으로 원활하게 전환할 수 있으며, API 장애나 점검 시에도 서비스 중단 없이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쿠콘은 5만여 종의 데이터를 제공해 온 비즈니스 데이터 플랫폼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고객사의 원활한 API 전환을 지원한다. 코스콤은 전 분야 마이데이터 중계 전문기관으로서 정보 전송자와 정보 수신자 간 데이터 전송 중계, 전송 시스템 표준화, 전송 요구 검증 등 전송 인프라를 제공한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공공부문 표준 API 전환 협력 △정보 전송자의 내부 API 시스템 구축 기술 지원 △공공부문 가명 정보 결합·활용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한다. 이를 바탕으로 공공기관의 정보 전송 체계 고도화와 안전한 공공 데이터 활용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는 한편, 공공부문 표준 API 전환을 위한 실행 로드맵을 구체화하고 대상 기관에 대한 공동 안내 및 기술 지원도 추진할 계획이다.

쿠콘 김종현 대표는 “국민의 개인정보가 보다 안전하게 전송·활용될 수 있도록 공공 분야 전송 체계가 고도화되는 흐름에 맞춰 쿠콘은 이 전환을 기술적으로 뒷받침하는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코스콤의 중계 인프라와 쿠콘의 API 플랫폼 기술력을 결합해 고객사가 전환 과정에서 서비스 중단 없이 공공부문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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