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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앤유, 파리 엑스포서 K-비건 뷰티 선보여… 유럽 시장 공략 가속화

노형석 기자
작성일 2026-07-17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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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기업 와이앤유(Y&U, 대표이사 이영나)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코리아 엑스포 파리 2026’에 참가해 자체 개발한 클리니컬 비건 뷰티 브랜드 ‘리유스올(REUSOUL)’의 제품 라인업을 선보였다고 15일 밝혔다.

와이앤유는 이번 전시회에서 식물성 비건 PDRN과 마이크로바이옴 발효 기술을 융합한 제품들을 중심으로 유럽 바이어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고 전했다. 특히 경기 시흥 지역의 쌀겨, 밀기울, 연근 등 지역 특산 농산물을 업사이클링하여 고부가가치 원료로 활용한 점이 주목받았다.

전시 기간 동안 와이앤유는 ‘라이스바이옴 PDRN 콜라겐 버블 세럼’과 ‘마이크로바이옴 아크 딥 포어 젤 클렌저’ 등 주력 제품들을 선보였으며, 현장에서 준비된 샘플이 첫날부터 완판되는 등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또한 유럽 호텔 체인 및 백화점 디스트리뷰터 50여 곳으로부터 구매 문의를 받는 등 유럽 내 클린뷰티 시장의 높은 수요를 확인했다.

와이앤유 측은 유럽 바이어들이 까다로운 현지 기준에 부합하는 성분 안정성과 피부 개선 효능을 균형 있게 구현한 점, 그리고 동물 실험을 배제한 크루얼티 프리(Cruelty-free) 기준을 준수한 점 등을 높이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건강한 피부 수명을 연장하는 ‘롱제비티(Longevity)’ 트렌드와 윤리적 가치 소비를 지향하는 유럽 소비자들의 니즈와 부합한다는 분석이다.

와이앤유 이영나 대표는 “이번 파리 엑스포에서 확인한 긍정적인 반응을 바탕으로 30여 개 유력 유통사들과 후속 상담을 이어가며 유럽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귀국 직후 현장에서 매칭된 바이어들에게 샘플 초도 물량이 수출되는 등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향후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원료 연구 확대와 헤어 및 바디 라인업 확장 계획을 덧붙였다.

와이앤유는 국제 화장품 우수제조기준인 ISO 22716 인증을 획득했으며, 자체 연구개발을 통해 다수의 특허를 확보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이러한 기술적 자산은 유럽 화장품 등록(CPNP) 및 유통 가이드라인 통과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와이앤유는 지속가능한 원료와 바이오 발효 기술을 기반으로 기능성과 친환경 가치를 동시에 실현하는 클리니컬 비건 화장품 전문 기업으로, 지역 농산물 부산물을 업사이클링하여 고기능성 원료를 개발하고 이를 프리미엄 스킨케어 제품에 적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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