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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랩 바이오볼텍스 교토, 개장 9개월 만에 100만 명 돌파… 세계적 관심 증명

노형석 기자
작성일 2026-07-17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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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사진
일본 교토에 위치한 디지털 아트 뮤지엄 '팀랩 바이오볼텍스 교토(teamLab Biovortex Kyoto)'가 개장 9개월 만에 누적 관람객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팀랩 바이오볼텍스 교토는 지난해 10월 개장 이후 2026년 7월 6일 기준으로 10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을 맞이했다. 이번 기록은 전 세계 150개국 이상에서 방문한 관람객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달성됐다.

특히 전체 관람객 중 외국인 비율은 약 42%에 달했으며, 미국, 호주, 캐나다, 영국, 독일 등 원거리 국가에서 방문한 관람객이 상당수를 차지했다. 이들 중 약 30%는 방문 최소 30일 전에 티켓을 사전 구매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팀랩 바이오볼텍스 교토는 일본 내 팀랩 미술관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평균 2시간 반 이상의 체류 시간을 기록하며 관람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다. 한 10대 여성 관람객은 “몸과 영혼이 완전히 몰입되는 듯한 경험은 기대를 훨씬 뛰어넘었다”며 “빛이 선을 이루며 그려지는 작품은 비현실적으로 느껴질 만큼 아름다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팀랩 바이오볼텍스 교토는 '존재의 우주, 인식의 우주(Universe of Existence, Universe of Perception)'라는 콘셉트를 바탕으로 10,000평방미터가 넘는 공간에 50개 이상의 작품군을 선보이고 있다. '환경적 현상', '운동의 숲', '미래의 유원지', '스케치 팩토리' 등 다양한 테마로 구성된 전시 공간은 관람객들에게 교육적이면서도 창의적인 경험을 제공한다.

한편, 팀랩 바이오볼텍스 교토는 교토역에서 도보로 접근 가능한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다만, 일부 날짜에는 휴관일이 있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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