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씨티 연구소, 초고령사회 대비 '고령친화 보행환경 개선사업' 제안
노형석 기자
작성일 2026-07-14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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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노후화된 보도, 마을안길, 공원 산책로 등에서 발생하는 미끄럼과 단차로 인해 고령자 낙상사고 위험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개인의 건강 문제뿐만 아니라 의료비 및 사회적 비용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씨씨티 연구소가 제안하는 사업은 미끄럼 저항성과 내구성이 우수한 친환경 포장재를 활용하여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고 고령자의 이동권을 보장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사업 적용 대상으로는 경로당 주변, 노인복지관, 공원 산책로, 자전거도로, 전통시장, 도시재생사업 지역, 어린이·노인보호구역 등 보행약자의 이용이 많은 공간이 포함된다. 씨씨티 연구소는 과거 안동 구시장, 예천 남산공원, 전남 광주 골목 환경 조성 사업 등을 수행한 경험이 있다고 전했다.
본 사업은 단순한 시설 개선을 넘어 고령친화도시 조성, 도시재생사업, 생활SOC 확충, 주민안전 강화 정책 등과 연계될 수 있어 행정적 효과 또한 기대된다. 씨씨티 연구소는 고령자의 안전한 보행을 복지이자 예방복지의 출발점으로 보고, 주민이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안전도시와 건강도시 구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고령친화 보행환경 구축이 낙상사고 예방, 주민 만족도 향상, 유지관리 비용 절감 등 다양한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며, 향후 지자체와 협력하여 시범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씨씨티 연구소는 지역별 현장 진단을 통해 대상지 특성에 맞는 맞춤형 보행환경 개선 방안을 제시하고, 도시재생사업 및 보행환경 개선사업과 연계한 컨설팅도 지원하고 있다.
씨씨티 연구소는 제철 공정에서 발생하는 산업부산물인 페로니켈 슬래그를 재활용하여 고성능, 친환경 포장재를 개발 및 생산하는 전문 기술 기업으로, 2024년 중소기업 R&D 우수성과 50선 공공 혁신분야에 선정된 바 있다. 이들의 독자적인 소재 배합 및 합성 기술은 기존 포장재의 한계를 극복하고 내구성과 미끄럼 저항성이 뛰어난 제품을 공급하며 자원순환 경제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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