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리니스트 신성희, '내면에서 환상으로' 독주회 개최
노형석 기자
작성일 2026-05-28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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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에서는 힌데미트의 '바이올린 소나타 E-flat 장조, Op. 11, No. 1', 슈만의 '바이올린 소나타 1번 a단조, Op. 105', 슈트라우스의 '바이올린 소나타 E-flat 장조, Op. 18'이 연주된다. 절제된 구조 속 긴장감을 담은 힌데미트에서 시작해 슈만의 내밀한 정서와 낭만성, 그리고 슈트라우스의 화려하고 환상적인 서정으로 이어지는 프로그램은 서로 다른 시대의 곡들을 유기적으로 엮어 '내면에서 환상으로'라는 공연의 서사를 완성한다.
이번 독주회는 독일 레퍼토리를 깊이 있게 탐구해 온 신성희의 음악적 여정 위에서 더욱 주목받는다. 그는 작품의 구조와 정서를 밀도 있게 풀어내는 해석으로 꾸준히 호평받아 왔으며, 이번 공연에서도 깊이 있는 음색과 집중력 있는 연주로 관객과 진정성 있게 소통할 것으로 기대된다.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와의 협연 또한 기대를 모은다. 세계적인 콩쿠르 입상 경력을 가진 라쉬코프스키는 뛰어난 테크닉과 섬세한 음악성으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피아노의 역할이 중요한 슈트라우스 바이올린 소나타에서 두 연주자가 만들어낼 긴밀한 음악적 대화는 공연의 또 다른 감상 포인트가 될 것이다.
이번 독주회는 리드예술기획 주최로 열리며, 티켓은 전석 3만원(학생 50% 할인)으로 예술의전당과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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