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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깨어나야 대한민국 미래 있다”… 총체적 위기 속 역할 모색
자미연 토론회, 정치·언론·교회 현황 진단 및 ‘애국 신앙’의 길 제시

월드미션 기자
작성일 2026-01-21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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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가 국내외의 다양한 도전과 사회적 혼란 속에서 교회의 역할과 신앙적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회를 가졌다. 자유미디어목사연합회(자미연, 대표 송은근 목사) 주최로 지난 12월 30일 서울 종로구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에서 열린 이번 토론회는 국가적 위기와 이념적 혼란 앞에서 교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진단하고, 신앙인들의 책임 있는 행동을 촉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토론회의 주요 발제자로 나선 홍동명 목사(자미연 고문)는 “대한민국과 한국교회가 총체적인 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진단하며, 한국교회 성도들의 영적 각성과 공적 책임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홍 목사는 국내 정치 상황과 언론의 역할, 그리고 한국교회 내부의 현안에 대해 비판적인 시각을 제시하며, 신앙인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역사적, 신학적 관점에서 분석했다.

특히 그는 정치인들의 편 가르기와 이념적 대립으로 인한 국가적 위기 상황을 언급하며, 이들을 영적으로 이끌어야 할 한국교회 역시 정치적 편승으로 인해 신뢰를 잃었다고 지적했다. 홍 목사는 “한국교회에 희망을 가져다줄 수 있는 것은 부활 신앙과 십자가 신앙으로 하나 되는 것”이라며 한국교회의 연합을 강조했다. 아울러 전통 언론의 역할에 대한 아쉬움을 표하고, 유튜브와 같은 뉴미디어가 새로운 공론장의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국교회 내부를 향해서는 물질주의와 대형화를 비판하며, 본질적인 복음과 예언자적 사명을 상실했다고 꼬집었다. 또한, ‘정치 목사’라는 비난에 대해서는 일제강점기 3.1운동 당시 기독교 지도자들의 역할을 언급하며, 성경이 보여주는 예언자적 목회자의 길은 국가 권력의 잘못에 대해 바른 목소리를 내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그는 차별금지법 및 성평등 관련 입법 추진이 복음의 본질과 국가 정체성을 위협할 수 있다고 경고하며, 신앙인들이 정치적 무관심을 버리고 공적 영역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 목사는 한국교회가 교회 내부의 도덕적 부패와 권력화에 대해 스스로 성찰하고 개혁하지 않으면 외부의 탄압 이전에 자체적으로 무너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또한 애국 성도들이 주변의 목회자와 평신도들에게 현 상황의 진실을 설명하고, 왜곡된 이미지에 맞서 적극적으로 소통할 것을 주문했다. 발언을 마무리하며 홍 목사는 “한국교회가 먼저 깨어나지 않으면 대한민국의 미래도 없다”는 메시지로 영적 각성을 재차 촉구했다.

자미연 대표 송은근 목사는 “거짓과 왜곡에 맞서 진리를 전하고, 침묵 속으로 밀려나는 교회를 다시 깨어나게 하는 목소리를 내기 위해 이번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설명하며, 자유를 지키고 나라를 사랑하는 신앙, 그리고 공산주의와 좌편향 이념으로부터 대한민국을 수호하는 신앙이 오늘날 한국교회가 붙들어야 할 가치임을 역설했다.

토론회에 참여한 이주천 교수(이주천TV) 역시 개인적인 축복에만 집중하는 기복 신앙에서 벗어나, 국가와 교회를 함께 지키는 올바른 신앙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비판했다. 이 교수는 “나라가 무너지고 자유가 사라지면 교회도 가정도 모두 무너진다”며, 현실을 외면하는 신앙은 무책임한 태도라고 지적했다.

이번 토론회는 한국교회가 직면한 현실을 진단하고, 다가오는 2026년에 신앙인으로서 국가와 사회에 대한 책임감을 다시 한번 고취시키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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