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나눔의 사랑을 연주합니다
장기기증운동본부, 강원영동지부와 전북지부 각각 음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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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사장 박진탁, 이하 본부) 강원영동지부는 지난 5월 25일 오후 5시, 강릉시 교1동에 위치한 강릉문화원 공연장에서 진행된 ‘사랑 나눔 희망 음악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본부 강원영동지부의 주관으로 올해 처음 개최된 ‘사랑 나눔 희망 음악콘서트’는 3부에 걸쳐 가요 및 자작곡 등 장기기증의 숭고한 가치가 담긴 10여 개의 연주곡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강원영동지역에 성숙한 생명나눔 문화가 정착하기를 염원하는 이번 콘서트는 강릉시와 강릉보건소, 재능기부 음악가들과 홍보대사, 후원자와 등록자 등 많은 이들의 참여로 이루어졌다.
대금 연주팀 ‘다올뎌’의 찬조 공연으로 막이 오른 ‘사랑 나눔 희망 음악콘서트’는 최익현 오카리나 연주자의 「물놀이」와 박재우 통기타 연주자의 「꽃은 다시 피고」, 「추억 속으로」 등의 자작곡을 오카리나와 기타의 합동 연주로 펼치며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2부와 3부 공연은 바순과 플루트 선율로 무대를 채웠다. 2부에서는 김지연 바순 연주자의 「Hymn – Bil Douglas」, 「사랑의 인사 – Elgar」 등 공연이 이어졌으며, 마지막 3부에서는 「천개의 바람이 되어 - 임형주」, 「꽃 – 장윤정」 등의 곡을 장희정 플루티스트가 연주하며 공연장에 모인 100여 명의 관객들의 환호 속에서 콘서트의 막을 내렸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축사를 통해 “장기기증은 많은 생명을 구하고, 누군가를 살게 하는 빛이다.”라며 “이번 콘서트가 생명나눔에 대한 인식의 전환점이 되어, 많은 분이 장기기증이라는 숭고한 약속에 함께해 주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김기영 강릉시의회 의장은 “장기기증은 삶의 소중함과 세상에 존재하는 사랑의 힘을 보여주는 숭고한 일.”이라며 “이번 콘서트가 사랑과 나눔의 가치를 되새기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는 축하 메시지를 남겼다.
본부 박진탁 이사장은 “강원지역에 생명나눔의 감동이 퍼질 수 있도록 애써주신 강릉시와 강릉보건소, 재능기부 음악가들 및 홍보대사, 그리고 후원자와 등록자 모두에게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아름다운 음악으로 관객들의 마음에 장기기증의 감동이 만개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본부에 많은 사랑과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강원도의 장기기증 희망등록자는 2021년 2,438명, 2022년 1,686명, 2023년 2,187명으로 해마다 2천여 명에 달하는 강원도민들이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참여하며 생명나눔 문화 확산에 함께하고 있다.
이어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전북지부는 지난 5월 25일, 군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 제22회 사랑의대음악회 ‘다시 사는 세상, 함께 나누는 생명 – 나로부터 시작되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22년째 감동적인 공연을 통해 장기기증의 소중함을 알리고 있는 ‘사랑의대음악회’는 군산시의 대표 문화공연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음악회에는 생명나눔을 직접 실천한 생존 시 장기기증인과 생명나눔을 약속한 장기기증 희망등록자 및 후원자들도 대거 참석했다. 이뿐 아니라 지역 내 장기기증 운동 활성화를 응원하는 자원봉사자와 지역민 등도 자리해 총 600여 명이 공연장을 가득 채우며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생명나눔의 메시지가 널리 퍼져가기를 바랐다.
지역을 대표하는 전북지부 홍보대사 음악인들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진 ‘사랑의대음악회’의 1, 2부는 내빈 소개와 우수 봉사자 표창장 시상 및 홍보대사 위촉식이 진행됐다. 본 행사에 앞서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영상을 통해 “새 생명의 싹을 틔우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사랑의장기증운동본부에 감사드린다.”라며, “오늘 음악회를 통해 장기기증 운동이 사회 곳곳에 생명나눔의 희망으로 새겨지기를 바란다.”라는 인사로 축사를 갈음했다. 특별히 이날 사회를 맡은 정잘해 아나운서는 언론 분야 홍보대사, 테너로 무대에 선 이승희 성악가는 예술 분야 홍보대사, 천은영 교수(호원대학교)는 교육 분야 홍보대사, 정진웅 원장(한양내과의원)은 의료 분야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본격적인 음악회는 ‘합창단 아리울’이 사랑의 장기기증 운동 주제가인 「새 생명 참 사랑」을 노래하며 막을 열었다. 1997년 창단한 합창단 아리울은 김삼곤 지휘자를 중심으로 음악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정기연주회, 독도음악회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합창단은 완벽한 하모니로 「꽃밭에서」, 「나 하나 꽃피어」, 「우리의 사랑이 필요한 거죠」 등의 곡을 공연하며 관객들의 마음에 진한 감동의 울림을 전했다. 이어서 김혜리 비올리스트의 헝가리 민요 「차르다시(Csárdás)」 솔로 연주와 이승희 테너의 노래, 권정옥 피아니스트의 반주로 「Tu, Ca nun chiagne(너는 왜 울지 않고)」, 클래식 트로트 「웃자」를 차례로 공연하며 감동의 무대를 이어갔다. 끝으로 다시 한번 합창단 아리울이 무대에 올라 「Bésame mucho(Kiss me much)」, 「슬픈 베아뜨리체」, 「사랑으로」 등을 노래하며 감동의 정점을 이룬 가운데, 전 출연자와 관객이 한데 어우러져 「행복」을 부르며 음악회의 대미를 장식했다.
이날 음악회에 자리한 강임준 군산시장은 “생명나눔 운동의 확산을 위한 정기음악회가 매년 개최되어 자부심을 느낀다.”라며, “장기부전 환자를 위한 군산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에 존경의 인사를 전한다.”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합창단 아리울의 단원이자 음악회를 기획한 전북지부 본부장 문병호 목사는 “벅찬 감동을 선사한 전북지부 예술분야 홍보대사와 뜨거운 열기로 환호해 준 관객들이야말로 생명나눔 운동에 기여하는 주인공이다.”라며, “매년 생명나눔예배와 후원으로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는 전북특별자치도와 서천지역 교회 및 성도들께도 감사하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번 음악회는 군산시(시장 강임준)와 농협중앙회 군산시지부(지부장 원천연)의 후원 외에도 개복교회(여성헌 담임목사), 고창성북교회(오동혁 담임목사), 군산사랑의교회(박종희 담임목사), 군산 영생교회(김현웅 담임목사), 군산중동교회(서종표 담임목사), 둔산제일교회(유남용 담임목사), 맑은샘교회(홍형주 담임목사), 북일교회(김익신 원로목사), 서문교회(장지산 담임목사), 새군산교회 (시현식 담임목사), 우리한신교회(이성률 담임목사), 갈보리교회(최삼례 장로) 등 많은 교회의 후원이 잇따랐다.
한편, 전북지역의 장기기증 희망등록자 수는 2020년 3,249명, 2021년 3,503명, 2022년 2,879명, 2023년 3,244명 수준으로 매년 3천여 명이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참여하고 있으며, 누적 등록자 수는 총 80,182명에 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