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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영화 '스틸레이' 시사회, 하정우 전 AI미래기획수석 참석 확정

노형석 기자
작성일 2026-08-28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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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 7일(월) 오후 2시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100% AI 툴로 제작된 영화 '스틸레이'의 블라인드 시사회 및 간담회가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는 하정우 전 AI미래기획수석비서관이 참석해 AI와 영화 산업의 미래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나눌 예정이다.

'스틸레이'는 제작 전 과정에 AI를 활용하는 '풀타임 AI 프로덕션' 방식으로 완성된 로봇 SF 액션 영화다. 기존 AI 영화에서 지적되던 부자연스러운 움직임, 표정, 질감 등의 이질감을 최소화하고 실사 영화에 가까운 높은 영상 완성도를 구현하는 데 주력했다. 또한 생성형 AI 활용 과정에서 장면과 캐릭터의 일관된 비주얼 톤을 유지하여 관객이 작품 자체에 몰입할 수 있도록 했다.

AI 보이스 대신 실제 성우가 연기한 음성을 바탕으로 정밀한 립싱크 작업을 진행했으며, AI로 생성한 효과음 대신 별도의 사운드 믹싱 작업을 통해 실사 영화 그 이상의 몰입도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화는 자율 판단 로봇 '에이라(AIRA)'가 인간을 위협 요소로 판단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실종된 아버지를 찾던 주인공 '윤강'이 자신이 만든 AI '아라'와 함께 아버지의 전투 수트 '스틸레이'를 입고 인류 최악의 바이러스 '코드 제로'에 맞서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인간을 위해 개발된 AI가 오히려 인류를 제거하려 한다는 역설적인 설정을 통해 AI와 인간의 관계를 색다르게 그려낼 예정이다.

'스틸레이'의 연출을 맡은 설우인 배우 겸 감독은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였으며, AI 옴니버스 영화 '코드G: 주목의 시작'에서 AI 기술을 활용한 연출에 도전한 바 있다. 이번 작품을 통해 본격적인 AI 영화 연출에 나선다.

이번 시사회 및 간담회에는 설우인 감독, 함슬기 대표(아이노스튜디오), 조흥규 대표(라온컴퍼니플러스), 하정우 전 AI미래기획수석이 참석할 예정이다. (참석자는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

'스틸레이'는 라온컴퍼니플러스와 아이노스튜디오가 공동 제작했으며, 라온컴퍼니플러스는 콘텐츠의 기획, 제작, 유통, 배급, 저작권 보호까지 아우르는 종합 콘텐츠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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