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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랩스, 200노드 규모 매터 네트워크 구축 능력 검증…대규모 IoT 확산 기대

노형석 기자
작성일 2026-06-26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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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랩스가 200노드 규모의 스레드 기반 매터(Matter) 네트워크를 성공적으로 구축하고 운영하며 대규모 매터 구축 지원 능력을 검증했다고 밝혔다. 이는 상업용 빌딩, 스마트 홈 및 차세대 사물인터넷(IoT) 네트워크에서 매터 기술의 확장성과 신뢰성, 성능을 입증한 결과로 평가된다.

CSA(Connectivity Standards Alliance)의 첫 번째 유니파이(Unify) 행사에서 공개된 이번 발표는 매터 생태계가 상호운용성 입증 단계를 넘어 실제 구축 환경에서의 확장성 검증 단계로 나아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실리콘랩스의 검증 네트워크는 실제 사무실 환경에서 장치들이 분산되고 다양한 무선 환경에 노출된 상태로 운영되었으며, 멀티캐스트 메시징, 유니캐스트 통신, 커미셔닝 워크플로, 장기적인 네트워크 안정성 등을 시험했다.

실리콘랩스의 다니엘 쿨리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이번 작업은 스레드 기반 매터가 이론적으로 수천 개의 장치까지 확장 가능하다는 점을 보여주며, 실리콘랩스가 고객이 이러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관리하며 미래 지향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음을 입증한다”고 말했다.

이번 검증 결과는 매터 생태계가 지속적으로 성숙 및 확장하고 있는 시점에 발표됐다. 실리콘랩스는 장치의 상호운용성을 확대하고 지원되는 장치의 범주를 넓히는 매터 1.6 기능을 포함한 최신 규격을 지원하며, 개발자들이 개념 설계부터 양산까지 매터 채택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주요 성과로는 실제 사무실 환경에서 200노드 스레드 기반 매터 네트워크의 성공적인 구축과 안정적 운영, 100% 커미셔닝 성공률 달성, 안정적인 멀티캐스트 및 유니캐스트 통신 구현, 와이파이, 블루투스, 스레드 트래픽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동작 등이 확인됐다.

또한 실리콘랩스의 OTBR(OpenThread Border Router) 및 CMP(Concurrent Multiprotocol) 기술은 대규모 매터 네트워크 구축을 간소화하고, 하나의 무선 칩으로 여러 개의 무선 프로토콜을 동시에 지원하여 장치 제조사들이 기존 환경과의 호환성을 유지하면서 매터로의 전환을 용이하게 할 수 있도록 기반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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