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에도 매력적인 우리 바다, '5월은 바다 가는 달' 캠페인 통해 다채로운 경험 선사
노형석 기자
작성일 2026-06-24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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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자는 동해, 서해, 제주 바다를 차례로 방문하여 계절에 관계없이 즐길 수 있는 우리 바다의 매력을 직접 확인했다.
강원도 속초에서는 대포항과 속초해변 일대를 찾았다. 대포항에서는 싱싱한 수산물을 판매하는 상점들과 어선들이 분주하게 움직였으며, 속초해변에는 푸른 동해를 배경으로 산책을 즐기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눈에 띄었다. 속초의 상징인 갯배는 과거 주민들의 이동 수단에서 이제는 속초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관광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또한 속초관광수산시장에서는 반건조 생선, 젓갈, 건어물 등 지역 특산품을 구매할 수 있었으며, 시장 인근 식당에서 맛본 오징어순대와 물회는 동해를 대표하는 음식으로 손색이 없었다.
이어 인천 영종도로 향한 기자는 수도권과 가까운 영종도가 공항도시라는 이미지 외에도 서해가 가진 또 다른 매력을 만날 수 있는 곳임을 확인했다. 영종도에서는 신선한 광어와 우럭회, 각종 해산물이 푸짐하게 차려진 식탁을 통해 서해가 가진 풍요로움을 느낄 수 있었다. 또한 조개찜과 해산물 요리는 서해가 품은 다양한 먹거리의 가치를 실감하게 했다. 동해가 푸른 수평선과 항구 풍경, 특색 있는 음식으로 기억된다면, 서해는 신선한 수산물과 풍성한 해산물 식문화로 여행객을 맞이하고 있었다.
마지막으로 찾은 제주도에서는 용두암과 섭지코지를 중심으로 제주의 아름다운 바다 풍경을 만났다. 용두암은 오랜 세월 파도와 바람이 빚어낸 독특한 화산암 지형으로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섭지코지는 끝없이 펼쳐진 바다와 기암괴석, 초록빛 초원이 어우러진 풍경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제주에서는 전복 해물 뚝배기와 각종 해산물 요리를 맛볼 수 있었으며, 바다를 바라보며 즐기는 제철 해산물은 지역의 자연과 문화를 경험하는 과정이었다.
이번 '5월은 바다 가는 달' 캠페인은 단순히 여행을 장려하는 정책을 넘어, 우리 바다와 수산물, 지역의 관광 콘텐츠를 함께 경험하도록 유도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와 해양 관광 저변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실제로 현장에서 만난 바다는 계절에 상관없이 충분히 매력적이었으며, 각 지역은 저마다의 특색으로 여행객들을 맞이하고 있었다. 여름 성수기를 앞둔 지금, 우리 바다는 사계절 내내 여행자를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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