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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니스트클럽, 정직 운동으로 신뢰 회복 선언
‘작은 정직, 큰 변화’ 슬로건으로 발대식 봉행

최고관리자 기자
작성일 2026-06-23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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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정직, 큰 변화(Small Honesty, Big Change)’를 슬로건으로 내건 어니스트클럽(Honest Club)이 지난 6월 12일 서울시 종로구 소재 여전도회관 엘피스홀에서 공식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기독교인들의 정직 실천과 신뢰 회복을 목표로 하는 이 운동은 교회와 사회 전반에 정직 문화 확산을 추진하기로 결의했다.

발대식은 황은철 목사(어니스트클럽 상임이사)의 인도로 예배를 봉행했다. 두레수도원의 김진홍 목사는 영상 메시지를 통해 축하와 격려를 전하며 “나라 살림 운동의 핵심은 정직”이라고 강조하고 “정직한 크리스천들이 교회와 사회를 변화시키는 실천에 나서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예배에 참석한 인원들은 한국 사회와 교회의 신뢰 위기를 정직의 상실로 진단하며 영적 회개를 다짐했다. 참석자들은 “우리는 정직하지 못했고 거짓과 기만에 익숙해졌으며 작은 정직조차 부담스러워했다”고 하며 “정직의 값을 치르더라도 하나님 앞에 정직하게 살아갈 용기를 달라”고 기도했다.

고해현 대표회장의 개회선언을 통해 어니스트클럽의 비전이 제시됐다. 손재경 목사는 기념사에서 “정직 운동은 단순한 캠페인이 아니라 한국교회의 신뢰 회복 운동”이라고 정의하며 “정직한 사람들이 세상을 새롭게 하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박진석 목사는 “정직 회복은 말씀과 복음의 본질로 돌아가는 운동"이라며 "시간과 돈의 유혹을 이겨내는 삶의 실천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어니스트클럽은 정직한 사람들의 모임이 아니라 양심과 신앙에 따라 정직을 추구하려는 사람들의 모임으로 정의했다. 실추된 크리스천의 이미지를 회복하고 교회의 단합을 추구하며 궁극적으로 복음 전파를 실현하는 것을 운동의 목표로 설정했다.

어니스트클럽은 정직 실천 서약에 동의한 회원들에게 배지와 차량용·업소용 스티커를 배포하는 '배지 달기 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교계, 학계, 재계, 의료계 등 사회 각 분야에서 정직과 신뢰를 실천한 인물과 단체를 선정해 매년 시상하는 'Honest Awards'를 개최할 계획이다.

기독교 문화 확산을 위해 'K-크리스마스 송 페스티벌'도 추진하며, 대표회장 고해현 목사는 “공중파 방송과 외신이 연합하여 한국의 10만 성가대가 한 곳에서 크리스마스 송을 연주하고, 3군 군악대와 유명 고적대 퍼레이드, 각국 대통령과 수상의 축하 메시지 등으로 12월에 대규모 행사를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이 외에도 탈북민 마을 만들기 운동을 추진하며, 정기 후원 회원(CMS) 모집과 사역 진행위원 조직을 통해 운동을 전국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어니스트클럽은 2022년 9월 당시 유정복 인천시장과 손창석 선교사, 손재경 목사, 고해현 목사 등이 함께 태동했으나, 정치적 영향으로 인한 우려로 인해 새롭게 정직 운동의 본래 취지로 복귀하여 이번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 참석한 인원들은 결의문을 낭독하며 실추된 크리스천 이미지 회복, 교회와 교단의 연합 추구, 작은 정직 실천을 통한 사회 변화, 배지 운동과 어니스트 어워드 운영, 복음 전파 실천 등을 구체적으로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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