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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대 와이어·튜브 전시회, 9월 상하이서 개최… 첨단 기술 동향 조망

노형석 기자
작성일 2026-06-23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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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대 규모의 와이어·케이블 및 튜브·파이프 산업 전문 전시회인 ‘wire & Tube China 2026’이 오는 9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중국 상하이 신국제엑스포센터(SNIEC)에서 개최된다고 라인메쎄가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10개 홀, 11만5000㎡ 규모로 1600개 이상의 주요 기업이 참가하며 5만5000여 명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wire & Tube China 2026’은 스마트 제조와 지속가능한 산업 혁신을 핵심 주제로 다루며, 디지털 전환, 지능형 생산 시스템, 친환경 소재, 첨단 가공기술 등 제조업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주요 기술 트렌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회에는 산업용 로봇 및 자동화 분야의 화낙(FANUC), 튜브·파이프 고주파 용접설비 전문기업 써마툴(THERMATOOL), 유도가열·유도용접 분야의 글로벌 리더 ENRX, 구리 기반 특수합금 전문기업 AMPCO Metal 등 글로벌 기술 리더와 중국 주요 기업들이 참가한다. 또한 와이어·케이블 제조설비 분야의 NIEHOFF, Rosendahl Nextrom, Maillefer, WAFIOS, TROESTER 등과 측정·품질관리 솔루션 기업 SIKORA, Zumbach, 소재 분야의 ELANTAS, Borealis/Borouge, ENEOS NUC 등 글로벌 주요 브랜드가 참여한다.

국내에서는 한화솔루션, 고려특수선재, DSR제강, 득영, 메탈링크, 더스코와이어, 한덕알페코, 케이티엠테크, 신일이엔티, 한덕초음파, 진양기술 등 다수의 기업이 참가하여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올해는 특히 ‘비철금속 및 고성능 합금 소재 특별관’이 처음 마련되어 구리, 알루미늄, 티타늄 등 첨단 소재의 최신 적용 사례와 신재생에너지, 항공우주, 자동차 경량화 분야의 혁신 기술을 조명한다. 또한 국제와이어협회(IWMA)와 글로벌 산업 분석기관 CRU가 공동 운영하는 ‘Wire & Cable Innovation Hub’에서는 디지털 전환, 지속가능 소재, 원자재 가격 상승 대응 전략 등 와이어·케이블 산업의 주요 이슈를 다룰 예정이다.

이 외에도 친환경 자동차 및 튜브 기술 혁신 포럼, 해양산업용 튜브 기술 세미나, 2026 중국 와이어·케이블 산업 경쟁력 상위 100대 기업 발표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개최된다.

군터 포스빈켈 국제튜브협회장은 “중국은 현재 글로벌 튜브 산업 시장의 56%를 차지하는 핵심 생산기지이자 기술 혁신 거점”이라며 “wire & Tube China 2026은 중국 제조업의 변화와 글로벌 공급망 재편 흐름을 가장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현장이 될 것”이라고 전시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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