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AI 시대 소비자 권리 보호 위한 공모전 성료
노형석 기자
작성일 2026-06-22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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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19일 서울시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공정거래위원회 소비자원, 한국소비자교육지원센터(KOINCE)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번 공모전은 '알고리즘 시대, 새롭게 정의되는 소비자권리'를 주제로 진행됐다.
공모전에는 대학(원)생 523명이 참여해 동영상 81편, 카드뉴스 128편 등 총 209편의 콘텐츠를 출품했다. 이 중 대상(공정거래위원장상) 1팀, 최우수상(한국소비자원장상, GS리테일 홈쇼핑BU장상) 2팀을 포함해 총 14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총 1000만원 규모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됐다.
대상 수상작인 '검색 한 번 했다가 추천 알고리즘에 점령당했다고?'는 추천 알고리즘이 소비자 선택에 미치는 영향과 소비자의 통제 방안을 다뤘다. 최우수상 수상작인 '[판결] 알고리즘 시대, 선택의 주인은 누구인가'는 알고리즘 편향성 문제인 '필터버블' 현상을 취업준비생 사례로 풀어냈으며, 다른 최우수상 수상작 '헨젤과 쿠키: 다크패턴 예방하기'는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쿠키 설정 및 다크패턴 예방법을 제시했다.
이번 공모전은 AI와 알고리즘이 일상화된 소비 환경에서 추천 서비스, 맞춤형 광고 등이 구매 결정에 미치는 영향을 조명하고, 소비자가 이를 주체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수상작들은 향후 소비자교육지원센터의 교육 자료로 활용되고 온라인 채널을 통해 일반 시민들과 공유될 예정이다.
허남준 GS리테일 사업지원부문장은 "AI와 알고리즘 기술이 소비 환경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요즘, 소비자 권리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는 것이 중요해졌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권익 증진과 건전한 디지털 소비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ESG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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