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커넥티드 케어’ 비전 제시… 개방형 협업 생태계 강조
노형석 기자
작성일 2026-06-22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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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시간으로 19일 진행된 패널 토론에는 삼성전자 MX사업부 디지털헬스팀장 박헌수 팀장과 삼성넥스트 센터장 데이비드 리, 젤스(Xealth) CEO 마이크 맥쉐리, 제너레이션랩(Generation Lab) CEO 알리나 수, 사이폭스 헬스(SiPhox Health) CEO 마이클 두브로브스키 등이 참여했다.
이날 토론에서 데이비드 리 센터장은 “헬스의 미래는 한 기업의 힘만으로는 만들어갈 수 없으며, 다양한 기업의 혁신과 협업 생태계를 통해 완성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헌수 팀장은 갤럭시 사용자 10억 명과 삼성 헬스 사용자 7700만 명, 스마트싱스 가입자 4억 6000만 명을 언급하며 삼성전자의 강력한 고객 기반 생태계를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반도체부터 휴대폰, 웨어러블, 가전, TV까지 다양한 기기와 플랫폼을 기반으로 고객 접점을 넓히고 개방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생태계를 구축해왔다. 이를 바탕으로 젤스, 제너레이션랩, 사이폭스 헬스 등 파트너사들과 협력해 ‘커넥티드 케어’를 구현하고 있다.
‘커넥티드 케어’는 질병 발생 후 치료하는 사후적 대처가 아닌, 예방 중심의 선제적 관리를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지원하겠다는 삼성전자의 헬스케어 비전이다. 박 팀장은 특히 스마트싱스 기반의 ‘커넥티드 홈’이 건강 관리의 중심축이 옮겨오는 최근 트렌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참석한 파트너사 CEO들은 삼성전자의 개방형 생태계와 파트너십에 대한 강한 의지를 높이 평가했다. 알리나 수 CEO는 “삼성이 파트너들과 협업해 빠르게 실행하려는 의지가 놀라웠다”며, “사람들이 매일 사용하는 삼성 기기와 결합하면 삶에 더 빠른 혁신을 가져올 수 있다”고 말했다. 마이클 두브로브스키 CEO는 “삼성의 디바이스 생태계는 이미 일상에 깊이 스며들어 있다”며, “사이폭스는 여기에 ‘진단’이라는 도구를 더해 병원 밖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웠던 것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삼성 헬스 이용자들이 더 빠르고 혁신적인 헬스케어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 소프트웨어 개발 도구 ‘삼성 헬스 SDK 스위트(Samsung Health Software Development Kit Suite)’와 민감한 건강 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보안 솔루션 ‘녹스(Knox)’도 소개됐다.
박 팀장은 향후 5년 후 AI 시대의 헬스케어에 대해 “AI 기반의 연결된 생태계가 개인의 건강 목표 달성을 돕는 일상의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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