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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문화재단, 공모사업 통해 8억 5천만 원 확보… 구민 문화 향유 기회 확대

노형석 기자
작성일 2026-06-16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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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문화재단이 2026년 예산 공모사업 21건에 선정되어 총 8억 5364만 5000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재단 전체 사업비의 42.8%에 해당하는 규모로, 한정된 예산 속에서도 구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결과다.

재단은 ‘모두의 삶이 예술로 피어나는 금천’이라는 비전 아래 중앙부처, 서울시, 문화예술 유관기관의 공모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왔다. 이번 공모사업 확보액은 당초 보조금 편성 예산 대비 144.9%를 달성한 수치다. 직접교부형 공모사업까지 포함하면 총 47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10억 7293만 5000원의 사업 규모를 이루었다.

선정된 사업 분야는 공연, 문화예술교육, 도서관 운영, 독서문화 프로그램 등 재단의 주요 사업 전반에 걸쳐 있다. 특히 ‘꿈의 오케스트라 금천’ 사업을 통해 아동·청소년에게 오케스트라 활동 경험과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하며, ‘문예회관 특성화 지원사업’으로는 공연장 특성을 살린 기획공연과 지역 예술 향유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길 위의 인문학’ 및 ‘지혜학교’ 사업으로 도서관에서 다양한 주제의 강연과 탐방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구민의 인문학적 소양 증진에 기여할 예정이다.

금천문화재단 서영철 대표이사는 “문화예술 예산이 충분하지 않은 상황에서도 구민의 문화 향유 기회는 줄어들지 않아야 한다”며, “앞으로도 공모사업과 외부 협력사업을 적극 발굴해 구민이 일상 가까이에서 문화예술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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