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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이스라엘 바이오 협력, AI 심장초음파 플랫폼 구축 추진

노형석 기자
작성일 2026-06-15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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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의 AI 심장초음파 솔루션 기업 울트라사이트가 한국의 메디아나와 손잡고 AI 심장초음파 기반 심혈관 진단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고 요즈마그룹코리아가 15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웨어러블 심전도(ECG), 환자감시장치(PMD), AI 심장초음파를 연계한 통합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심장 진단의 접근성을 높이고 솔루션 시장을 확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울트라사이트는 AI의 실시간 가이드를 통해 초음파 검사 경험이 없는 의료진도 진단 수준의 심장 영상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술을 제공한다. 이 기술은 응급실, 중환자실, 외래 진료실, 원격 진료, 농어촌 의료 현장 등 다양한 환경에서 심부전 및 구조적 심질환 진단의 장벽을 낮추는 데 기여할 것으로 평가받는다.

울트라사이트는 메이요 클리닉, 와이즈만 연구소 등 유수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AI 알고리즘의 정밀도와 임상 신뢰성을 높여왔으며, 미국 FDA, 유럽 CE, 영국 UKCA, 한국 KFDA 등 주요 규제 인증을 획득했다. 또한 존슨앤드존슨과의 전략적 투자 및 사업 협력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상용화 성과를 축적하고 있다.

메디아나는 병원용 환자감시장치와 웨어러블 ECG를 통해 환자의 생체 신호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현재 4000병상 이상의 병원에서 웨어러블 ECG 솔루션을 적용하고 있다. 여기에 울트라사이트의 AI 심장초음파 기술을 결합하여 심혈관 이상 징후 탐지부터 진단까지 지원하는 통합 솔루션을 구축할 계획이다.

메디아나 측은 이번 협력을 통해 기존 환자 모니터링 중심 사업에 AI 진단 영역을 추가하고, 심혈관 질환 예방, 조기 진단, 모니터링을 아우르는 통합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사업 범위를 상급종합병원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승현 메디아나 사장은 “AI 기반 심혈관 진단 솔루션 시장은 의료 현장의 진단 효율성 수요 확대에 따라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의료기기와 AI를 결합한 의료 플랫폼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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