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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트사이즈, 스마트테크코리아 2026 참가… AI 솔루션으로 제조 현장 혁신 제시

노형석 기자
작성일 2026-06-13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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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술 전문 기업 바이트사이즈(BYTESIZE)가 지난 6월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15회 스마트테크코리아(STK 2026)'에 참가해 신발 및 패션 산업에 특화된 인공지능(AI)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바이트사이즈는 AI 기반 신발 품질 검사 솔루션인 'FOQS.(Flawless Optimal Quality for Shoe.)'를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FOQS.는 여러 대의 카메라로 촬영한 이미지를 분석해 주름, 오염, 박음질 오류 등 8가지 이상의 불량 유형을 실시간으로 판별하는 솔루션이다. 이는 기존 숙련 검수자의 경험에 의존하던 품질 검사 과정을 데이터 기반의 일관된 기준으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바이트사이즈는 생성형 AI 디자인 솔루션 'DEFS.(Defining New Values in Shoe Design.)'와 데이터 라벨링 파이프라인 'dotdot'도 함께 선보였다. DEFS.는 LLM 기반 트렌드 분석, 멀티뷰 디자인 생성, 3D 가상 샘플링을 통해 신발 개발 프로세스의 비용과 시간을 절감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dotdot은 현장의 비정형 데이터를 AI 학습 가능한 정제 데이터로 변환하거나 합성 데이터를 생성해 보완하는 역할을 한다.

바이트사이즈 측은 이번 전시를 통해 신발 제조 현장의 실질적인 어려움을 해결하는 솔루션에 대한 업계 관계자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특히 품질 검사 데이터의 축적 및 분석 기능, 실제 공장 도입 방식에 대한 문의가 많았으며, 신발 산업을 넘어 다른 제조업 분야로의 확장 가능성에 대한 협업 제안도 다수 접수되었다고 밝혔다.

바이트사이즈 위영량 대표는 “FOQS.는 단순한 불량 탐지 도구를 넘어 현장에서 쌓이는 검사 데이터를 통해 제조 품질 전반을 체계화하는 솔루션”이라며, “이번 STK 2026을 통해 시장의 명확한 수요를 확인한 만큼 더 많은 제조 현장에서 실질적인 혁신을 만들어낼 수 있도록 기술 고도화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바이트사이즈는 신발 산업에서의 검증을 바탕으로 향후 FOQS.를 포함한 AI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의류, 가방, 가구 등 소프트 소재를 다루는 제조 산업 전반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내외 제조 AI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제조업 전반의 AI 전환(AX)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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