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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풍수해보험 보험료 최대 100% 지원… 장마철 대비 '든든한 안전망'

노형석 기자
작성일 2026-06-12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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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사진
다가오는 장마철을 앞두고 예상치 못한 자연재해로부터 소중한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풍수해·지진재해보험(이하 풍수해보험)'이 주목받고 있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이 정책보험은 국가와 지자체의 폭넓은 보험료 지원으로 가입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크게 덜어준다.

풍수해보험은 태풍, 홍수, 호우, 강풍, 풍랑, 해일, 대설, 지진 등 8대 자연재해로 인한 사유재산 피해를 보상하는 제도다. 가입 대상은 15층 이하 주택(세입자 동산 포함), 농·임업용 온실, 소상공인 운영 상가 및 공장 등이다.

이 보험의 가장 큰 장점은 보험료 지원 혜택이다. 7개 민간 보험사가 운영하지만, 국가와 지자체가 총 보험료의 55%에서 최대 100%까지 지원한다. 일반 가입자는 통상 70% 이상의 지원을 받으며, 특히 2022년부터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재난 취약 계층에게 보험료 100%를 전액 지원하여 자부담금 없이도 든든한 안전망을 확보할 수 있다.

가입 절차 또한 간편하다. 스마트폰을 이용하면 3분 안에 비대면으로 가입이 가능하다. '국민안전24(safekorea.go.kr)' 웹사이트에 접속하여 풍수해보험 메뉴를 통해 안내받고, 운영하는 7개 민영 보험사의 다이렉트 가입 페이지로 연결되어 주택 정보 등을 입력하면 예상 보험료와 실제 자부담금이 즉시 산출된다. 전체 연간 보험료가 약 4만 원대라도 정부 및 지자체 지원으로 실제 자부담금은 1만 원대로 크게 낮아진다.

자연재해를 완벽하게 막을 수는 없지만, 재난 발생 시 복구의 동력은 미리 준비한 선택에 달려 있다. 풍수해보험은 기상청 호우 특보 발효 이후나 피해 발생 후에는 가입이 제한되므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는 지금이 가입의 최적기이다. 지금 바로 스마트폰으로 '국민안전24'에 접속하여 소중한 보금자리를 지킬 준비를 하는 것이 권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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