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융합산업대전 KMF 2026 개최… XR 기술의 현재와 미래 조망
노형석 기자
작성일 2026-06-12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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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1회째를 맞이한 KMF 2026은 ‘한계를 넘어, 새로운 현실로(Beyond Limits, Next Reality)’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140개 사 270부스 규모의 전시를 중심으로 XR 스마트글래스 체험존, 국내외 전문가 강연 등이 진행됐다.
이번 전시회는 정부, 공공기관, 학계, 산업계의 성과를 보여주는 거버넌스관, 선도·유망기업의 혁신 기술을 선보이는 비즈니스관, 글로벌 무대에서 인정받은 수상기업들이 참여하는 혁신관, 관람객이 첨단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체험관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XR 스마트글래스 체험존에서는 피앤씨솔루션, 시어스랩 등 국내 기업의 제품을 비롯해 엑스리얼(XREAL)의 AR 글래스, 삼성전자·구글·퀄컴이 공동 개발한 ‘갤럭시 XR’, 메타(Meta)의 ‘레이밴 메타(Ray-Ban Meta)’, 애플 비전프로 등 최신 XR 디바이스를 직접 착용하고 체험할 수 있었다. 또한, XR 디바이스 30년 발전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XR 미니뮤지엄’도 함께 운영됐다.
이와 더불어 가상융합 분야 유망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를 위한 투자마켓과 채용박람회가 동시 개최되어, 청년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했다. 6월 10일과 11일 양일간 진행된 글로벌 컨퍼런스에서는 엔비디아(NVIDIA), 아스테리아 문벨리(Asteria Moonvalley) 등 국내외 전문가들이 AI와 XR 융합, 공간컴퓨팅 시대의 기술 변화 등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은 환영사를 통해 “가상융합과 인공지능의 결합은 기술 혁신을 넘어 산업과 일상 전반에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핵심 동력”이라며, “정부도 가상융합 기술이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현실을 창출하고 성장의 기회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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