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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구원, 시민 건강 증진 위한 정책 포럼 개최

노형석 기자
작성일 2026-09-15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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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구원은 오는 9월 18일(금) 오후 2시 상연재 서울역점에서 ‘더 건강한 도시, 서울의 나아갈 길’을 주제로 ‘2026년 제1회 서울연구원 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연구원 정책포럼은 2023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4년째를 맞는 정책 소통 플랫폼으로, 주요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서울의 핵심 정책 의제를 공론화하고 전문가와 정책 현장을 연결하는 역할을 수행해왔다. 올해 포럼은 민선 9기 서울시정의 핵심 의제와 시민 체감도가 높은 현안을 중심으로 주제를 기획하고, 주요 쟁점과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이번 포럼에서는 시민의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건강을 지원하는 도시 환경과 디지털 기반 건강관리체계를 살펴보고,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서울형 건강정책의 방향을 논의한다. 김성아 서울연구원 포용도시연구실 연구위원은 ‘더 똑똑하게 시민 일상을 돌보는 내 손안의 건강주치의’를 주제로 디지털 기반 건강관리 서비스와 공공 건강 프로그램을 연계한 서울형 통합 건강관리체계의 발전 방향을 제시한다. 이어 조용준 씨에이(CA)조경기술사무소장은 ‘시민 누구나 더 건강하고 활력적인 도시 생활권’을 주제로 운동, 쉼, 의료 등 일상 속 건강 기반시설을 생활권 단위에서 연계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건강활력생활권 조성 모델과 공간 전략을 제안한다.

주제 발표 후에는 박효민 서울시립대학교 도시사회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김은정 계명대학교 도시계획학 교수, 박은영 서울의료원 공공보건의료지원단 AI건강파트장, 손창우 연세대학교 보건행정학부 교수, 최동아 한양대학교 도시·지역개발경영학과 교수 등 학계, 의료, 관련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건강주치의형 허브 구현을 위한 디지털 건강관리 정책 연계 방안, 스마트 헬스케어 플랫폼과 오프라인 건강 인프라를 연결하는 초연결 건강도시 구현 방안, 지역 특성을 고려한 건강활력생활권 조성 모델 및 실행 전략 등을 중심으로 구체적인 정책 과제와 실행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오균 서울연구원장은 “도시의 건강은 개별 정책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만큼 디지털 건강관리, 생활환경, 지역 기반시설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통합적 접근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번 포럼이 각 분야의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모아 서울형 건강정책의 실질적인 실행 방안을 구체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울연구원은 앞으로도 정책포럼이 주요 시정 의제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다양한 관점에서 공론화하며 논의 결과가 후속 연구와 정책 제안으로 이어지는 정책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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