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키워 세상 바꾼다”… 분중문화상 시상식 열려
장애예술인 10여 명 포함 50명 수상, 차세대 인재 17명에 장학증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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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적 가치를 바탕으로 인류애를 실천하고 대한민국 문화예술 발전에 힘써 온 예술인재들을 격려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재단법인 인류애실천분중문화재단(이사장 최종천 목사)과 국민일보는 지난 10월 15일 오후 2시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소재 분당중앙교회 그레이스채플에서 “
및 차세대 기독예술인재양성(제1기)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 지급된 시상금과 장학금은 총 5억 1,600만 원이다.
재단은 대한예수교장로회 분당중앙교회(담임 최종천 목사)가 출연한 재산으로 2023년 8월 25일 설립됐다. 재단은 분중문화상 수상자와 차세대 장학증서 수여자의 최종 선정 결과를 지난 10월 6일 오전 각 언론과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바 있다.
이번 시상에서 특히 주목받은 점은 장애예술인 지원의 대폭 확대였다. 신체적·환경적 어려움 속에서도 예술적 열정을 이어 가고 있는 장애예술인 및 장애문화예술계 종사자 10여 명이 최우수인재상, 우수인재상, 인재지원상, 어울림상(문화취약계층) 등 주요 부문 전반에 걸쳐 선정됐다. 재단 측은 문화적 소외와 장애의 벽을 넘어 예술로 삶을 승화시키려는 이들을 격려하고, 세상에 따뜻한 위로와 소망을 전하는 인류애 실천의 가치를 한층 넓혔다는 데 의미를 두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외 각 영역에서 뛰어난 예술적 역량과 사회공헌, 봉사, 기독교적 가치관을 발휘한 총 50명의 수상자에게 상금과 상장이 수여됐다. 올해 처음 도입된 차세대(만 19세 이상~만 35세 미만) 예술인재 17명에게는 장학증서가 주어졌으며, 장학금은 매월 온라인으로 송금된다. 수상자 선발에는 분중문화상 각 부문 응모자 96명과 차세대 예술인재 부문 공모자 43명이 대상이 됐으며, 지난 9월 28일 재단 회의실에서 심사위원 7명이 참여한 전체 심사위원회를 거쳐 최종 결정됐다.
부문별로 보면 최우수인재상은 3명에게 각 2,000만 원이 수여됐다. 바이올리니스트이자 한국컴패션 음악감독인 김경아 씨, 가수 로션 킴(활동명 션) 씨, 화가이자 한국장애예술인협회 회장인 석창우 씨가 이 상을 받았다. 우수인재상(9명, 각 1,000만 원)에는 목공예 명장 권혁율 씨, 배우 김지혜 씨, 목원대 교수이자 피아니스트 양기훈 씨, 배우 겸 가수 양동근 씨,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윤영아 씨, 희극인 겸 방송인 이성미 씨, (사)대한무용협회 이사장이자 상명대 교수인 조남규 씨, 작곡가 겸 음악감독 천에리카은영 씨, 장애 플루티스트 최의택 씨가 선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