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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온 메디슨, ESMO 2026서 고형암 파이프라인 가속화 성과 발표

노형석 기자
작성일 2026-10-21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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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항암 기업 비온 메디슨(BeOne Medicines Ltd.)이 오는 10월 23일부터 27일까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유럽암학회(ESMO) 2026에서 자사의 고형암 포트폴리오 데이터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회에서는 비온 메디슨의 차별화된 표적 치료제 파이프라인의 가속화된 발전과 함께, TEVIMBRA®(tislelizumab)에 대한 광범위한 임상 데이터가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HER2 양성 위식도암(GEA) 환자를 대상으로 TEVIMBRA와 ZIIHERA®(zanidatamab) 병용 요법에 대한 최신 데이터가 구두 발표될 예정이다.

주요 파이프라인 데이터로는 간세포암종(HCC)에서 연구 중인 GPC3x4-1BB 이중특이항체(BGB-B2033)에 대한 구두 발표와 함께, CEA 발현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를 대상으로 한 CEA 표적 항체-약물 접합체(ADC) 및 MTAP 결손 종양(NSCLC 포함) 환자를 위한 뇌 투과성 PRMT5 억제제에 대한 초기 임상 데이터가 발표된다. 또한, 전이성 HR+/HER2-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CDK4 억제제의 임상 시험 진행(TiP) 초록도 공개될 예정이다.

비온 메디슨의 솔리드 종양 부문 최고 의학 책임자인 마크 라나사 박사는 "2026년은 비온 메디슨의 고형암 포트폴리오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 된 해"라며, "주요 학회에서 5개 우선 프로그램의 개념 증명(proof of concept)을 입증했으며, 이러한 자산들을 신속하게 주요 개발 단계로 진입시키고 있다. ESMO에서는 유방암, 폐암, 위장관암이라는 세 가지 전략적 질환 영역에 걸친 파이프라인 데이터와 함께, HER2 양성 위식도암에서 ZIIHERA와의 병용 요법에 대한 업데이트된 3상 데이터를 포함한 TEVIMBRA의 추가적인 증거들이 발표될 것"이라고 밝혔다.

비온 메디슨은 이번 ESMO에서 4개의 연구용 자산에 대한 초록을 발표하며, 자사의 글로벌 개발 역량의 속도와 규모를 입증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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