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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타, 세계 최소형 NTC 서미스터 개발… 공간 제약 온도 센싱 솔루션 제공

노형석 기자
작성일 2026-10-21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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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사진
일본 교토에 본사를 둔 무라타 제작소(Murata Manufacturing Co., Ltd.)가 세계 최소 크기인 008004인치(0.25mm × 0.125mm) NTC 서미스터 'NCU01 시리즈'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신제품은 기존 무라타의 최소 제품이었던 01005인치(0.4mm × 0.2mm) 크기 제품과 비교했을 때 실장 면적을 약 60% 줄였음에도 불구하고, ±1%의 저항 허용 오차와 ±1%의 B 상수 허용 오차를 달성하며 동등한 온도 감지 성능을 유지했다.

이 초소형 크기는 스마트폰, 웨어러블 기기 등 고밀도 집적 전자 기기 내에서 공간 제약이 심한 곳이나 열 발생 부품에 더 가깝게 온도 센서를 배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더욱 정확하고 신속한 열 모니터링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무라타 제작소는 자체 보유한 세라믹 재료 기술과 고정밀 가공 기술, 그리고 부품 구조 및 제조 공정 최적화를 통해 이러한 초소형화와 고정밀 성능을 동시에 구현했다. 기존 전자 기기들이 소형화·고성능화되면서 회로 기판 및 모듈 내 부품 집적도가 높아져, NTC 서미스터를 열 발생 부품 가까이에 배치하기 어려운 문제가 있었다. 서미스터가 열원에서 멀리 떨어져 배치될 경우, 측정 온도와 실제 부품 온도가 달라지거나 급격한 온도 변화 감지가 늦어질 수 있다.

무라타 제작소는 2026년 10월부터 샘플 출하를 시작하고, 2027년 양산을 개시할 예정이다. 초기에는 100kΩ 및 10kΩ의 저항값을 중심으로 라인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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