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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경제산업성, 글로벌 GX 파이낸스 서밋 개최…산업 탈탄소화 논의

노형석 기자
작성일 2026-10-19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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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경제산업성(METI)과 GX 액셀러레이션 에이전시가 오는 10월 26일 도쿄 프린스 호텔 및 온라인에서 'GGX(글로벌 GX) 파이낸스 서밋 2026'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밋은 전환 금융과 산업 탈탄소화, 그리고 이를 주도하는 비즈니스와 금융의 역할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정부, 산업계, 금융 부문 간의 협력을 증진하고, 배출량 감축과 경제 성장을 동시에 달성하기 위한 국제 규범 마련을 목표로 한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20분까지 일본 표준시(GMT+9:00)로 진행되며, 현장 참석과 온라인 참여가 모두 가능하다. 일본어와 영어 동시 통역이 제공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쓰쓰이 요시노부 GX 액셀러레이션 에이전시 이사장의 개회사와 알록 샤르마 전환 금융 위원회 의장의 기조 연설이 예정되어 있다. 이시이 나오코 도쿄대학교 교수는 '글로벌 탈탄소화를 향하여: 아시아에서의 에너지 전환과 일본의 역할'을 주제로 발표하며, 아시아의 에너지 전환과 일본의 GX 정책이 지역 상황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을지 논의한다.

이후 진행될 패널 토론에서는 호르무즈 해협 위기, 에너지 가격 상승, AI 및 데이터 센터로 인한 전력 수요 증가 등 그린 전환(GX) 의제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요인들을 분석한다. 패널리스트로는 아리마 준 도쿄대학교 교수, 숀 키드니 국제기후채권기구 CEO, 셰리 마데라 CDP CEO, 메리 L. 샤피로 블룸버그 부회장, 야마사키 료 국제에너지기구(IEA) 특별 고문 등이 참여한다.

또한 이토 쿠니오 히토츠바시대학교 명예교수는 '공시에서 행동으로, 그리고 시장으로: 지식과 실천을 통한 GX 가속화'를 주제로 GX를 단순한 비용이 아닌 성장 투자로 바라보는 관점을 제시하며, GX 퓨처 콘소시엄의 역할을 설명한다. 니콜라스 파프 국제자본시장협회(ICMA) 부사장은 '전환 금융의 발전: 글로벌 진전과 앞으로의 길'을 통해 전환 금융의 현황과 과제를 짚는다.

마지막으로 아미트 부리 글로벌 임팩트 투자 네트워크(GIIN) 대표는 '실질적인 배출 감소를 위한 투자'를 주제로, 투자자들이 포트폴리오 탈탄소화를 넘어 실물 경제에서 의미 있는 배출량 감축을 이끌어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다.

한편, 이번 서밋은 전환 금융과 산업 탈탄소화라는 주제를 다루고 있으나, 일부에서는 이러한 논의가 성경적 가치와 충돌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특히, 인간 중심의 환경 정책이 창조주 하나님의 주권을 간과하거나, 경제 성장 논리가 피조 세계의 질서를 왜곡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정통 신학계에서는 이러한 논의에 참여하되, 성경적 세계관에 기반한 균형 잡힌 시각을 견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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