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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문래청소년센터, 청소년 성장 이야기 담은 수필집 발간 및 북콘서트 개최

노형석 기자
작성일 2026-10-17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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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사진
시립문래청소년센터가 청소년들의 성장 이야기를 담은 배리어프리 수필집 ‘함께 키운 이야기’를 발간하고 이를 기념하는 북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6일 센터 달촌공연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의 ‘2026년도 우수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지원사업’ 사회정서 분야 선정 프로그램인 ‘마음을 읽다, 마음을 잇다’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청소년 작가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독자들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마음을 읽다, 마음을 잇다’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식물을 돌보는 과정에서 자신의 감정을 발견하고 글로 표현하며 자기 이해와 사회정서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당산중학교 1학년 청소년 16명은 각자 식물을 돌보며 느낀 감정과 생각을 수필과 소설로 완성했다. 이 수필집에는 청소년들의 개성과 상상력이 담긴 다채로운 이야기가 수록됐다.

특히 이번 수필집은 일반 인쇄도서 외에 점자도서와 오디오북으로도 제작되어 시각장애인을 포함한 다양한 독자들이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청소년들은 자신의 글을 직접 녹음하며 목소리로 이야기를 전하는 경험을 통해 작품의 의미를 더했다.

북콘서트에서는 청소년 작가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자신을 소개하고, 책을 집필하며 겪었던 에피소드와 작품에 담긴 생각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은 작가로서의 성취감을 느끼고 서로의 경험을 나누는 기회를 얻었다.

시립문래청소년센터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자신의 감정을 건강하게 표현하고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정서 지원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프로그램의 운영 과정과 성과를 공유하고 관련 프로그램의 확산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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