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상반기 대규모 DDoS 공격 1286% 급증… 기업·통신사 방어 태세 재점검 요구
노형석 기자
작성일 2026-10-16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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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스카우트의 하르딕 모디(Hardik Modi) DDoS 솔루션 및 ASERT 위협 인텔리전스 팀 엔지니어링 부사장은 “대규모 공격이 더 이상 예외가 아닌 일상이 되었다”며, “주거용 프록시의 확산과 짧고 속도 중심의 공격으로 인해 전통적인 방식으로는 대응이 어렵다. 서비스 제공업체와 기업 모두 더욱 정교하고 선택적인 완화 전략과 네트워크 엣지에서의 스크러빙 용량 증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주요 보고 내용으로는 ▲전 세계 209개 국가 및 지역에서 910만 건 이상의 DDoS 공격 기록 ▲1Tbps 또는 1Gpps 초과 공격 1286% 증가 ▲1Tbps 초과 IPv6 공격 최초 관측 및 IPv6 공격 활성 완화 300% 이상 증가 ▲직접 경로 공격 64% 점유율 기록 및 통신사 완화 압박 ▲1분 이하 지속 공격 비중 두 배 증가로 인한 연결 테이블 부담 가중 ▲주거용 프록시 네트워크를 통한 공격 트래픽 발생 가능성 등이 포함됐다.
넷스카우트는 15년 이상 축적된 직접 관측 및 검증된 공격 트래픽 기반의 신뢰할 수 있는 DDoS 인텔리전스를 제공해왔다. 이번 보고서는 최대 규모의 공격을 막는 것을 넘어, 변화하는 공격 소스와 방법을 인지하고, 인바운드와 아웃바운드 공격 모두를 완화하며, 서비스 노출 지점에 정밀한 보호를 적용하고, 필요시 클라우드 용량을 활용하는 등 다층적인 DDoS 회복탄력성 확보의 중요성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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