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립시흥도서관, 안양천 플로깅과 독서 결합한 야외 프로그램 운영
노형석 기자
작성일 2026-10-13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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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프로그램은 금천구립시흥도서관의 ‘2026년 도서관, 로컬을 깨우다’ 사업의 일환으로, 금나래중앙공원에서 운영하는 ‘2026년 야외도서관’과 연계해 진행된다. 지역의 자연 공간인 안양천에서 달리기와 환경 실천, 독서를 결합한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책을 읽거나 강연을 듣는 것을 넘어, ‘지구 닦는 황 대리’의 황승용 작가와 함께 안양천을 달리며 플로깅(쓰레기 줍기)을 실천하고, 이후 책과 환경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는 방식으로 구성되었다.
프로그램은 이틀간 총 4회 운영되며, 성인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각 회차에서는 황승용 작가와 함께 약 2시간 동안 안양천을 달리며 쓰레기를 줍는 ‘러닝·플로깅’을 진행한다. 이후 약 1시간 동안 저자 강연을 통해 환경과 지속 가능한 삶,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행동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황승용 작가는 일상 속 환경 실천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삶의 방식을 알리고 있는 작가이자 환경운동가로 알려졌다. 그의 저서 ‘지구 닦는 황 대리’는 환경 실천 경험과 작은 행동이 변화를 만드는 과정을 담고 있다.
참여 신청은 금천구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회차별 15명을 모집한다.
금천문화재단 윤희수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달·독·금천’은 책에서 읽은 환경 이야기를 안양천에서 직접 달리고 실천하며 경험해보는 프로그램”이라며, “주민들이 익숙한 지역의 자연을 새롭게 바라보고, 일상에서 이어갈 수 있는 작은 환경 실천을 발견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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