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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쉐린 가이드 두바이, 5판 발간… 선정 레스토랑 수 두 배로 확대

노형석 기자
작성일 2026-10-09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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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쉐린 가이드가 ‘미쉐린 가이드 두바이’ 제5판을 발간하며 두바이의 미식 생태계 확장을 알렸다. 이번 셀렉션에는 총 122개 레스토랑이 이름을 올렸으며, 이는 첫해 대비 선정 레스토랑 수가 거의 두 배로 늘어난 수치다.

미쉐린 가이드는 두바이 경제관광부(DET)와 함께 두바이가 세계적인 미식 도시로 성장하고 있음을 기념했다. 현지에서 탄생한 동네 맛집부터 화려한 파인다이닝 레스토랑까지, 이번 셀렉션은 빠르게 발전하는 두바이의 미식 문화를 보여준다.

이번 판에서 FZN by Björn Frantzén과 Trèsind Studio는 최고 등급인 미쉐린 3스타를 유지했다. Orfali Bros는 미쉐린 2스타로 승격되었으며, Il Ristorante-Niko Romito, Row on 45, STAY by Yannick Alléno는 2스타를 유지했다.

새롭게 미쉐린 1스타를 받은 레스토랑으로는 Birch와 KIGO가 선정되었다. 이로써 두바이의 미쉐린 1스타 레스토랑은 총 14곳으로 늘었다.

또한, 빕 구르망(Bib Gourmand)에는 Middle Child, S.E.A Bistrot, Three Bros, YUBI Dubai를 포함한 4곳이 새롭게 이름을 올렸으며, 총 22곳이 선정되었다. 빕 구르망은 합리적인 가격에 훌륭한 음식을 제공하는 레스토랑에 부여되는 등급이다.

미쉐린 가이드 인터내셔널 디렉터 그웬달 풀레넥은 “두바이 셀렉션은 크게 성장해 현재 선정된 레스토랑 수가 첫해의 거의 두 배에 이른다”며 “이는 두바이의 미식 문화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두바이 호스피탈리티 산업의 저력은 세계적인 미식 도시로서의 명성을 더욱 높이고자 하는 이 도시의 열망과 열정, 의지를 잘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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