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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KCP, 블록체인 행사서 원화 스테이블코인 결제 인프라 공개

노형석 기자
작성일 2026-10-02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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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결제기업 NHN KCP가 아시아 대표 디지털자산 행사 ‘코리아 블록체인 위크 2026(KBW2026)’에 참가해 스테이블코인 기반 차세대 결제·정산 기술을 선보였다고 1일 밝혔다.

KBW2026은 글로벌 블록체인 및 디지털자산 산업 관계자들이 모여 시장과 기술 변화를 공유하는 행사로, 지난달 30일부터 1일까지 서울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에서 진행됐다. NHN KCP는 행사 기간 동안 부스를 운영하며 자체 구축한 결제 특화 메인넷을 기반으로 한 원화 스테이블코인 결제 시연을 진행했다.

이번 시연에서는 결제 데이터가 메인넷에 약 0.5초 만에 기록되고 디지털월렛에 1초대로 반영되는 환경을 구현해, 스테이블코인의 실제 상거래 적용 가능성을 제시했다. 또한 결제뿐만 아니라 거래 확인, 가맹점 관리, 정산까지 이어지는 전 과정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연결한 점을 강조했다.

NHN KCP 부스는 실제 상거래 환경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관람객들은 페이코(PAYCO) 앱 내 NHN KCP 디지털월렛을 통해 원화 스테이블코인으로 가정한 결제를 직접 진행하고, 가맹점 관리자 페이지에서 거래 이력과 정산 정보가 실시간으로 반영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홀로그램 시연 영상을 통해 원화 스테이블코인(KRWPS) 결제 기술 등 핵심 기술을 직관적으로 전달했다.

앞서 NHN KCP는 지난 7월 ‘Stablecoin Demo Day’에서 스테이블코인 결제, 가맹점 관리자 페이지, 온체인 기반 정산 프로세스 등을 선보이며 110여 개 기업 관계자들의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KBW2026에서는 당시 검증한 기술을 글로벌 무대에 공개하며 파트너들과 새로운 비즈니스 가능성을 논의했다.

NHN KCP는 스테이블코인이 실제 지급결제 환경에서 활용되기 위해서는 결제, 가맹점 관리, 정산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인프라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하며, 관련 제도와 시장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며 기술 기반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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