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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케다 제약, 건선 치료제 자소시티닙 임상 3상 결과 발표…듀크라시티닙 대비 우월성 확인

노형석 기자
작성일 2026-10-01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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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사카와 미국 매사추세츠주 케임브리지에 본사를 둔 다케다 제약(Takeda Pharmaceutical Company Limited)이 성인 중등도-중증 판상 건선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자소시티닙(Zasocitinib, TAK-279)의 3상 임상시험(LATITUDE psoriasis studies)에 대한 새로운 데이터를 발표했다.

유럽피부과학회(EADV) 연례 학술대회에서 공개된 이번 결과는 자소시티닙이 듀크라시티닙(Deucravacitinib) 대비 우수한 효능을 보였으며, 편리한 1일 1회 복용 경구제로 신속하고 지속적인 피부 개선 효과를 제공할 잠재력을 강화했다고 전해졌다.

특히, 3상 임상시험 중 하나인 LATITUDE Atlas(TAK-279 PsO 3004)의 직접 비교(head-to-head) 데이터에 따르면, 자소시티닙은 1차 및 주요 2차 유효성 평가 변수 전반에 걸쳐 듀크라시티닙 대비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우월성을 입증했다. 8주차부터 더 높은 완전 피부 개선율(PASI 100)이 관찰되었으며, 16주차에는 자소시티닙 투여 환자의 2.5배 이상이 완전 피부 개선을 달성했다.

구체적으로, 16주차에 자소시티닙 투여군(n=301)의 36.5%가 완전 피부 개선(PASI 100)을 달성한 반면, 듀크라시티닙 투여군(n=303)에서는 13.9%만이 달성했다(p<0.001). 또한, 16주차에 자소시티닙 투여 환자의 62.5%가 PASI 90을 달성한 반면, 듀크라시티닙 투여군에서는 34.0%가 달성했다.

추가적으로 진행된 LATITUDE PsO 3001 및 3002 임상시험 분석 결과, 자소시티닙은 지속적인 피부 개선 효과와 함께 환자가 보고하는 가려움증 및 삶의 질에 대한 신속하고 꾸준한 개선을 보여주었다.

다케다 제약의 위장 및 염증 치료 분야 수석 부사장이자 유닛 책임자인 친웨 우코마두(Chinwe Ukomadu) 박사는 "건선은 여러 면역 경로에 의해 발생하는 복합적인 질환이며, TYK2는 여러 주요 염증 신호를 조절하는 데 중심적인 역할을 한다"며, "우리의 3상 임상시험 전반에 걸쳐 자소시티닙은 두 가지 다른 경구 치료 계열 대비 우월성을 입증했으며, 환자 유형 및 치료가 어려운 부위에서도 신속하고 지속적이며 일관된 피부 개선 효과를 보였다. 이러한 결과들은 건선 경구 치료제에 대한 환자와 의료진의 기대를 재정의할 잠재력을 강조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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