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관광재단, 프리미엄 여행 플랫폼 '아너드'와 손잡고 남도 소도시 여행 상품 출시
노형석 기자
작성일 2026-09-14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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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력은 '2026 남부권 로컬투어랩 소도시 여행권역 육성사업(1권역)'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목포를 거점으로 나주, 무안, 영광, 함평을 잇는 소도시 여행권역의 관광 콘텐츠를 실제 여행 상품으로 개발하여 지역 방문객과 체류를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단순 관광지 방문 위주의 기존 패키지에서 벗어나, 각 지역의 자연, 경관, 음식, 로컬 공간 등 소도시만의 고유한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상품 구성에 중점을 두었다.
프리미엄 국내 패키지여행 플랫폼인 아너드는 포페런츠가 운영하며, 편안한 이동과 여유로운 일정, 지역 특색을 살린 식사를 중심으로 차별화된 국내 여행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28인승 프리미엄 리무진과 '여행비서' 컨시어지 서비스를 운영하며, 자연, 역사, 예술 등 테마별 소도시 여행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지역의 제철 식재료와 특색 있는 음식을 여행의 주요 경험으로 포함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협력을 통해 소도시 여행권역 1권역은 아너드의 상품 기획 및 판매 역량을 활용하여 지역의 개별 관광자원을 실제 구매 가능한 여행 상품으로 연결할 계획이다.
첫 상품으로는 영광 당일 여행이 오는 9월 23일부터 10월 2일까지 총 4회 운영된다. 영광의 관광자원, 먹거리, 자연경관을 하루 동안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으며, 현재 아너드 플랫폼에서 예약 가능하다.
이후 함평·영광을 잇는 1박 2일 상품이 10월 초 두 차례 운영되며, 나주 1박 2일 상품은 10월 중순 세 차례 운영될 예정이다. 나주 상품은 역사, 문화, 로컬 공간을 중심으로 기존과는 차별화된 체류형 여행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무안·목포 코스도 1박 2일 상품으로 기획 중이며, 11월까지 본 상품들이 순차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협업은 지역 관광 콘텐츠 발굴을 넘어 민간 여행 플랫폼을 통해 실제 판매와 방문으로 이어지는 상품을 만든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소도시 여행권역 1권역은 지역 내 숙박, 식음, 체험,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으며, 이번 아너드 연계 상품 역시 지역의 다양한 관광 사업자와 콘텐츠를 연결하여 관광객의 소비가 지역에 머무를 수 있도록 기획할 예정이다. 실제 상품 운영 과정에서 얻는 여행객의 반응과 수요를 바탕으로 상품 경쟁력을 점검하고, 향후 지속 가능한 지역 여행 상품으로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사업 수행기관인 한국관광개발연구원은 소도시의 매력적인 공간, 사람, 음식, 자연이 있지만 개별 콘텐츠만으로는 관광객 방문 연결에 한계가 있었다며, 이번 아너드와의 협업을 통해 지역 콘텐츠를 완성도 높은 여행으로 연결하고 남도의 소도시를 직접 찾아와 머물 수 있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소도시 여행권역 육성사업'은 지역 간 관광자원과 민간 관광사업자를 연계하여 경쟁력 있는 여행권역을 조성하고 지역 관광의 자생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1권역은 목포를 거점으로 나주, 무안, 영광, 함평을 연계하여 지역 고유의 관광 콘텐츠 발굴, 상품화, 홍보·마케팅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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