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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caRouter, MiniMax M3.1 Flash 연동… AI 모델 접근성 확대

노형석 기자
작성일 2026-10-29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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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기술 개발 및 서비스 제공 기업인 컨티뉴엄 AI(CONTINUUM AI)가 개발한 OrcaRouter가 지난 10월 26일, MiniMax의 경량 멀티모달 모델 M3.1 Flash를 자사 API에 연동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동으로 OrcaRouter는 104만8576 토큰의 입력 컨텍스트와 52만4288 토큰의 출력, 그리고 텍스트·이미지·비디오 입력을 지원하는 M3.1 Flash 모델을 제공하게 되었다. 가격 면에서는 100만 토큰당 입력 0.15달러, 출력 0.60달러로 책정되어, 이전 모델인 MiniMax M3 및 M2.7 대비 절반 수준의 비용으로 이용 가능하다.

M3.1 Flash는 MiniMax의 이전 모델인 M3의 직계 후속 모델로, 빠르고 비용 효율적인 멀티모달 모델로 평가받는다. 이 모델은 복잡한 에이전트 작업, 코딩, 사이버 보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능을 향상시키면서도 지연 시간과 가격은 낮게 유지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길게 이어지는 고처리량 작업, 자율 에이전트 루프, 대규모 코드 및 문서 처리, 도구를 활용한 리서치, 여러 단계를 거치는 추론 파이프라인 등에 적합하다.

OrcaRouter는 M3.1 Flash 모델을 통해 사용자들이 기존 OpenAI 및 Anthropic SDK를 그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API 호출 경로는 OpenAI의 채팅·응답 형식과 Anthropic의 메시지 형식을 모두 지원하며, base_url과 키만 OrcaRouter로 변경하면 된다.

또한, 추론 강도를 low, medium, high, xhigh, max 다섯 단계로 조절할 수 있으며, 네이티브 함수 호출과 구조화된 JSON 출력을 지원하여 기계가 읽을 수 있는 결과를 생성하는 에이전트 개발에 용이하다.

OrcaRouter는 이번 M3.1 Flash 모델 연동을 포함하여 총 200개 이상의 다양한 AI 모델을 단일 API 키와 엔드포인트로 제공하며, 이를 통해 약 40%의 비용 절감 효과와 1밀리초 미만의 라우팅 오버헤드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자체 호스팅 에디션인 OrcaRouter-Lite는 MIT 라이선스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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