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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밤, 부평 문화의 거리에서 펼쳐지는 야간 축제 '부평야장'

노형석 기자
작성일 2026-09-05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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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선한 가을바람이 불어오는 9월, 인천 부평문화의거리가 밤이 깊어갈수록 더욱 빛나는 야간 축제 현장으로 변모한다. 전국상인연합회와 부평문화의거리 상인회가 주관하는 '부평야장' 맥주 페스티벌이 오는 9월 11일부터 12일까지 부평문화의거리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이벤트를 넘어 상권 전체를 활기찬 야간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가을밤의 낭만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에 앞서 9월 5일에는 사전 홍보 경품 행사가 진행되어 축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본 행사 기간인 9월 11일부터 12일까지는 부평문화의거리 곳곳을 체험할 수 있는 스탬프 투어가 진행되며, 스탬프를 모두 모은 방문객에게는 무료 식음료 쿠폰이 제공된다. 이는 지역 상권 활성화와 방문객 만족도를 동시에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마련되었다.

축제 현장에는 푸드트럭이 다양한 스트릿 푸드와 함께 시원한 맥주를 선보이며, 부평의 대표 푸드 팝업스토어 '평식당'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 특색을 살린 미식 경험도 제공한다. 또한, 거리 곳곳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거리 공연은 축제의 흥을 더할 예정이다.

이번 '부평야장'은 '부평르네상스 페스타', 'M-STAR 가요제', 그리고 매주 금·토·일 열리는 '부평프리마켓'과 연계되어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를 모두 갖춘 풍성한 축제로 기대를 모은다.

부평문화의거리 상인회 윤동진 회장은 "부평야장은 상인들의 정성과 시민들의 웃음이 만나 만들어지는 상생의 축제"라며, "축제의 무대가 된 부평문화의거리를 찾는 모든 분들이 이곳에서 가을밤의 낭만을 가득 담아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부평문화의거리는 1998년 상인들이 주축이 되어 조성된 인천의 대표적인 문화거리로, 211개의 점포가 밀집해 있으며 차 없는 거리로 지정되어 있어 안전하고 편안하게 거닐 수 있다. 주말마다 열리는 길거리 공연과 다양한 테마 행사, 쇼핑 시설이 어우러져 전통과 젊은 감성이 공존하는 인천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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