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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지역자활센터, '매머드커피 익스프레스' 자활기업 개소…취약계층 자립 지원

노형석 기자
작성일 2026-08-29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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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지역자활센터가 유휴 국유건물을 활용해 자활기업 '매머드커피 익스프레스 남원신정점'을 개소하고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지난 28일 열린 개소식에는 양충모 남원시장, 남원시의회 의장, 자활 관계자, 지역 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해 자활기업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특히 국유건물 활용 및 사업장 조성에 협력한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김석환 총괄이사도 자리를 함께해 지역사회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에 개소한 '매머드커피 남원신정점'은 남원지역자활센터의 자활근로사업단 운영 경험과 참여 주민의 역량을 바탕으로 설립됐다. 이를 통해 근로 취약계층인 참여 주민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경제적 자립 기반을 마련할 기회를 확대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자활기업의 모태가 된 '매머드커피'는 지난 2021년 남원의료원 2층에서 자활사업단으로 시작해 합리적인 가격과 높은 접근성을 바탕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왔다. 이번 자활기업 전환은 참여 주민의 일자리와 자립을 지원하는 지속 가능한 자활 모델로 발전하는 계기가 됐다.

이번 창업은 남원지역자활센터, 남원시, 한국자산관리공사 등 관계기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추진됐다. 한국자산관리공사는 유휴 국유재산인 구 신정치안센터 건물을 자활사업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지난해 구 동충치안센터 사업장 지원에 이어 올해에도 1000만원을 기부하며 자활기업의 안정적인 기반 마련에 힘을 보탰다.

양충모 남원시장은 "이번 자활기업 개소는 참여 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냈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다"며 "취약계층의 역량 강화와 주체적인 자립을 지원하는 자활사업의 중요성을 알기에, 앞으로도 남원시는 자활기업이 지역사회에 든든한 일터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임충근 남원지역자활센터장은 "매머드커피 남원신정점이 참여 주민들에게 경제활동에 참여하고 자립을 향해 나아가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경영 점검과 맞춤형 컨설팅 지원을 통해 자활기업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역의 특성과 참여 주민의 역량을 반영한 자활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속 가능한 일자리와 자립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남원지역자활센터는 현재 시장진입형, 사회서비스형 등 다양한 자활사업을 운영하며 지역 저소득 주민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자활기업 창업을 계기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자활 모델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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