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 예술가 석창우, 서울 도심 미디어아트 축제 ‘OUTfront’ 참여… 삶의 역동성 담은 작품 선보여
노형석 기자
작성일 2026-09-04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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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창우 화백은 산업재해로 양팔을 잃었음에도 의수를 활용해 찰나의 움직임을 포착하는 수묵 크로키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그는 특유의 역동적인 선과 삶의 서사가 담긴 작품을 미디어아트와 접목한 ‘먹의 숨결’을 선보일 예정이다. ‘먹의 숨결’은 오는 12월 19일까지 서울 해치마당 미디어월에서 상영되며, 관람객들에게 압도적인 시각적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방귀희 이사장은 “키아프 및 서울시와의 협력을 통해 장애 예술인의 뛰어난 역량을 국내외에 알릴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장애 예술인들이 다양한 예술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석 화백의 예술 세계를 조망하는 개인전 ‘손끝의 물음표’가 오는 10월 29일부터 12월 5일까지 모두미술공간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 전시에서는 작가의 신작과 대표작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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