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 싱어송라이터 초이, 스탠더드 재즈로 돌아온 신곡 '애플주스' 발매
노형석 기자
작성일 2026-07-23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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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싱글 ‘Home.’으로 데뷔한 초이는 ‘Ghost in my graveyard’, ‘Autumn Breeze’, ‘Postcards’ 등 꾸준한 싱글 발표를 통해 재즈 색채가 짙은 팝 음악으로 국내 재즈 신에서 독자적인 입지를 다져왔다. 특히 보사노바 싱글 ‘Postcards’는 그의 감성을 대표하는 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신곡 ‘애플주스(Apple Juice)’는 여름날 예기치 않게 찾아온 설렘을 사과주스 얼룩에 빗대어 표현한 곡이다. 사랑에 빠지지 않으려 애쓰지만 이미 마음을 빼앗겨 버린 상태를 담담하면서도 재치 있게 그려냈으며, 스탠더드 재즈 특유의 여유로운 스윙감 위에 초이의 섬세한 감성이 자연스럽게 흐른다는 평가다.
초이는 신곡 소개글을 통해 “여름 한 모금, 지루함 한 모금. 아무 일도 없던 일요일 오후, 단정하게 단추를 채우고 지루함을 버텨내던 시간. 불쑥 들린 네 노크 소리에 마음이 사과주스처럼 왈칵 엎질러졌다. 급하게 수습해보려 해도 이미 사방으로 붉게 번져버려서 이제는 숨길 수도 없다”고 전했다. 이어 “너를 보는 눈빛에서 이미 다 들통나버린 나의 서툰 뚝딱거림에 대하여”라고 덧붙였다.
‘애플주스(Apple Juice)’는 ‘달콤함’과 ‘얼룩’이라는 상반된 이미지를 하나의 정서로 엮어내며, 여름을 마시는 듯한 청량한 도입부에서 시작해 마음속에 번져가는 감정으로 이어지는 서사가 듣는 이로 하여금 각자의 여름과 설렘을 떠올리게 한다. 정통 재즈의 클래식한 품격과 초이의 세련된 감성이 어우러져 재즈 애호가는 물론 대중에게도 편안하게 다가갈 곡으로 기대를 모은다.
함께 공개되는 뮤직비디오는 빈티지하면서도 세련된 감성을 담아 곡이 지닌 여름날의 설렘과 사과주스 얼룩의 이미지를 아날로그적인 질감의 영상미로 풀어냈다. 뮤직비디오는 음원 발매와 동일하게 7월 23일 정오 초이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초이의 신곡 ‘애플주스(Apple Juice)’는 7월 23일 정오 멜론, 지니, 벅스, 애플뮤직, 스포티파이 등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 곡은 컬러톤즈 레이블 소속으로 뮤직앤뉴가 유통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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