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학을 사학답게 복원하는 것이 교육 문제의 해결점” > 문화 > 월드미션신문

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문화

HOME  >  문화  >  문화

“사학을 사학답게 복원하는 것이 교육 문제의 해결점”
한국사회발전연구원 ‘평준화 교육의 문제점과 미래교육’ 주제로 세미나 개최

월드미션 기자
작성일 2021-11-09 17:00

본문

bc33412f0214e7f591fbaa0ab1aaba49_1636444829_459.jpg
한국사회발전연구원
(이사장장 조일래 목사)은 지난 112() 서울시 종로구 소재 한국기독교연합회관 3층 강당에서 평준화 교육의 문제점과 미래교육이라는 주제로 교육현안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 앞서 진행된 개회식에는 석호현 전 유치원총연합회의 사회로 국민의례가 있었으며 김정수 상임대표(자유교육연합)의 내빈 소개 후 한국사회발전연구원 이사장 조일래 목사와 바른교육전국연합 이사장 김춘규 장로의 인사가 있었다.

조일래 목사는 인사를 통해 우리는 이 세상의 흥망성쇠, 생사화복이 하나님 안에 달려 있는 것을 믿고 있다면서 그러나 이 나라가, 그리고 사회가 너무 갈등이 심하고 너무 골이 깊은 현상 때문에 온 나라가 몸살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사회발전연구원은 사회가 바르게 되고 나라가 바르게 될 수 있도록 돕는 일에 함께 하기 위해 세워졌다고 말하고 이번 세미나를 통해 좀 더 이 땅의 교육이 바른 방향으로 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 바른교육전국연합 이사장 김춘규 장로는 모든 순서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면서 이번 세미나는 다음세대를 세워가는 중요한 세미나인 만큼 좋은 세미나가 될 수 있도록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바른교육전국연합(이사장 김춘규 장로)의 주관으로 열린 이날 세미나는 정상철 전 충남대 총장이 좌장으로 나서 조전혁 전 국회의원(서울시 혁신공정교육위원장), 이명희 교수(공주대), 이명재 회장(한국대학생포럼)이 발제를 했으며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평준화 교육의 현황과 개선 방안라는 제목으로 첫 번째 발제에 나선 조전혁 서울시 혁신공정교육위원장(전 국회의원)은 평준화에 대해 지역별로 학생을 추첨을 통해 지역의 일반계 고등학교에 배정하는 제도를 말하는 것이라고 설명하고 평준화는 엄밀히 말해 교육제도라기보다 학생을 학교에 강제배분하는 편성제도라고 지적하고 평준화는 교육적인 요구보다 사교육·학교간 학력차 등에 따른 정치·사회적 폐단을 없앨 목적으로 도입했으나 평준화 교육이나 평준화 제도라는 이름으로 쓰이기보다는 평준화 배정이라는 이름으로 바로 잡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조 위원장은 평준화 배정 정책을 포기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현재의 고교입시제도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조 위원장은 소위 평준화 망국론과 같이 평준화 배정을 전면적으로 부정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면서 평준화 배정의 긍정적 측면은 살리되 그 부작용은 보완하는 방향이 필요하다고 대안을 제시했다.

이어 조 위원장은 현재의 평준화 배정의 가장 큰 문제는 교육수요자의 욕구를 무시한 채 학교에 강제 배정하는 것이라며 사학을 사학답게 복원해 학교의 자율성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또 현재의 혁신학교에 대해서도 전체주의 획일적 학교 모델이라고 지적하고 학교마다 해당학교에서 키우고자 하는 분명한 인재상을 제시하고 그에 맞는 프로그램을 특화할 수 있는 자율성과 책무성을 함께 부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발제에 나선 이명희 교수(공주대)‘4차 산업혁명 시대의 미래교육 방향이라는 제목으로 대한민국 교육 황폐화의 근본 원인을 교육의 정치화에 있다고 지적했다.

이명희 교수는 교사에 의한 교육활동의 정치화는 결국 의식화 교육을 통해 교육이 사회변혁 수단화가 되고 있다면서 오늘날 교육감 선거에 대한 교육문화의 정치화는 결국 교육의 이권화가 이루어지면서 교육개혁이 실종되는 현상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 교수는 교육이란 가르치고 배우는 활동을 통해 개인의 성장과 발달을 계획적으로 촉진하는 동시에 국가와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필요한 자질을 함양하는 활동이라고 정의하고 국민교육권의 확대와 보장 국민 모두에게 교육의 자유와 선택권을 보장해야 한다고 말한 뒤 평생교육의 강화 및 내실화 국민의 교육받을 권리 실질적 보장이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교육복지의 확대와 충실에 대해 강조한 이 교수는 교육기회의 기계적 균등에서 개개인에게 적절한 교육내용을 제공해야 한다면서 국민적 합의를 통해 점진적 및 장기적 교육개혁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교육의 국제분업체제를 지향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 교수는 다양한 미래형 학교에 대한 중요성을 피력하고 학점제 학교, 디플로마 학교, 인성교육기숙학교, 전문직업학교, 협동조합학교, 신기술학교, 창업학교, 평생교육학교, IB학교 등에 대해 소개하고 기존의 학교를 미래형 학교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MZ세대가 바라보는 전교조 교육의 문제점과 대안라는 제목으로 마지막 발제에 나선 이명재 회장(한국대학생포럼)은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하 전교조)의 교육 민주화(?)에 대한 잘못된 인식과 실현방법, 극단적 이념 설파에 대해, 그 중에서도 민족, 민주, 인간화 교육이라는 추상적인 개념을 이념 지향적이고 자의적으로 해석한 후 주입하는 교육방법을 비판했다.

이명재 회장은 전교조의 이러한 행태는 젊은 세대와 어린 학생들에게 잘못된 인식을 부여하고 국민통합이 아닌 분열을 조장하게 됨. 실제로 나라의 발전과 공동체의 안녕, 그리고 국민의 행복에 도움이 되지 않는 것들을 교육한다면서 이는 우리를 시대에 뒤처지게 만들고 분열하게 함으로써 국제 경쟁력을 잃게 되기 때문에 무조건적인 교직원 노조 철폐가 아니라, 현재의 비정상적 운영을 정상화 궤도에 올려야 하고 이를 통해 교육의 혁신과 선진화를 이루어야 할것이라고 주장했다.

bc33412f0214e7f591fbaa0ab1aaba49_1636444829_6463.jpg

무엇보다 이 회장은 배움과 동시에 가르칠 수 있는 활동을 통해 개인의 성장과 발달을 촉진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더불어 공동체의 안녕을 위해 국가사회의 구성원으로써 필요한 자질을 함양하는 올바른 교육은 무엇일까?에 대한 고민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피력했다.

일방적으로 듣기만 하는 주입식 교육이 아니라, 학생이 주도적으로 질문하고 모든 교육 참여자가 답할 수 있는 토론방식의 수업이 필요하다면서 현재 대부분의 학교가 대학입시만을 위한 공부에 초점을 맞추고 있지만, 점진적으로 그 비중을 줄여나가야 한다고 말하고 이를 위한 하부르타(유대인 교수법) 수업방식을 추천했다.

기사 공유하기
등록된 배너가 없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