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독일 하노버 상용차 박람회서 대형 전동화 PBV '더 기아 PV7' 세계 최초 공개
노형석 기자
작성일 2026-09-11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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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는 이번 박람회에서 1531㎡ 규모의 전시 부스를 마련하고 PV7 라인업 3대와 함께 첫 전용 PBV 모델인 PV5 라인업 7대를 전시할 예정이다. 또한 고객의 비즈니스와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변화 가능한 PBV 비전을 발표하며 유럽 전동화 모빌리티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기아는 유럽 C-세그먼트 전기 밴 시장에서 이미 성공을 거둔 PV5의 뒤를 이어 PV7을 선보이며 현지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시장조사기관 '데이터포스'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유럽 전기 경상용차(eLCV) 시장은 전년 동기 대비 10.2% 성장한 12만5069대를 기록하며 전동화 흐름이 두드러지고 있다. 특히 PV5가 속한 유럽 C-세그먼트 전기 밴(eCVAN) 시장은 같은 기간 26.6% 증가한 4만4810대 규모로 성장하며 시장 내 비중을 확대했다.
PV5는 출시 이후 개인 고객과 기업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하는 맞춤형 라인업과 PBV 전용 전동화 플랫폼 'E-GMP.S'를 기반으로 높은 상품성을 인정받았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PV5는 '2026 세계 올해의 밴(International Van of the Year, IVOTY)'을 수상하는 등 글로벌 어워즈에서 우수성을 입증했다.
기아는 PV5의 성공을 발판 삼아 내년 PV7을 현지에 출시하며 상용차 시장의 전동화 트렌드를 지속적으로 선도해 나갈 방침이다. PV7은 넓고 유연한 공간을 제공하여 전문적인 업무 현장부터 일상적인 이동 및 여가 활동까지 다양한 활용 목적에 대응하는 새로운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기아는 올해 상반기 유럽 시장에서 승용 전기차 라인업 확장을 통해 전년 동기 대비 6.9% 증가한 29만697대를 판매하며 시장 점유율 4.0%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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