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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저옵텍, 중동 최대 피부미용 전시회 참가… 현지 시장 공략 강화

노형석 기자
작성일 2026-09-15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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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미용 및 질환 치료용 레이저 기기 전문기업 레이저옵텍이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월드 트레이드 센터에서 열린 ‘두바이 더마 2026’에 참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동·북아프리카(MENA) 지역을 대표하는 피부과·레이저 분야 국제 학술대회 및 전시회로, 400개 이상의 전시업체와 1800개 이상의 브랜드가 참여했다. 당초 3월 말 개최 예정이었으나 중동 지역 정세의 영향으로 9월로 연기된 바 있다.

레이저옵텍은 이번 전시회에서 ‘헬리오스785 피코’와 ‘피콜로프리미엄’ 등 주력 하이엔드 레이저 장비를 선보이며 현지 의료진 및 유통 관계자들과 활발한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올해는 독립 부스를 마련하여 현지 고객들과 직접 소통하며 브랜드 인지도와 사업 기반을 강화하는 데 집중했다.

전시 기간 동안 주아랍에미리트 대한민국 대사관 관계자들이 레이저옵텍 부스를 방문했으며, 주홍 레이저옵텍 회장은 이원익 주UAE 대한민국 대사를 비롯해 현지 왕족이자 의사인 알리 박사, 주하이르 알파르단 박사 등 현지 의료계 주요 인사들과 만나 중동 의료시장 및 향후 협력 가능성에 대해 논의했다. 알파르단 박사는 비벌리힐스 스페셜티 병원 소속으로 에미리트성형외과학회 회장 등을 겸임하고 있다.

레이저옵텍 이창진 대표는 “행사 일정 연기 등 여러 변수에도 불구하고 현장에서 많은 의료진과 업계 관계자들이 제품 및 사업 협력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며 “독립 부스 참가와 주요 인사들과의 교류를 통해 중동 시장에서의 네트워크를 확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이어 “중동 하이엔드 의료시장은 제품 경쟁력과 함께 의료진 및 파트너와의 장기적인 신뢰 구축이 중요하며, UAE를 비롯한 중동·북아프리카 지역에서 네트워크와 사업 기반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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