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 과대 포장 줄이고 마음은 더하는 친환경 선물 문화 정착 기대
노형석 기자
작성일 2026-09-15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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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점검은 오는 9월 23일까지 진행되며, 명절 기간 선물세트 판매 증가에 따른 과도한 포장 관행을 개선하고 자원 재활용을 촉진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공단은 대형마트 등 주요 유통매장을 중심으로 포장 기준 준수 여부를 면밀히 살필 계획이다.
주요 점검 대상은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따른 선물세트류로, 제과류, 주류, 화장품류, 잡화류, 1차 식품 등 명절에 소비가 집중되는 품목들이다. 현장에서는 제품별 포장 공간 비율(품목별 10~35% 이내)과 포장 횟수(의류 1차, 그 외 2차 이내) 등 관련 규정 준수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부직포 포장재 사용 선물세트에 대한 점검도 강화한다. 공단은 유통매장의 실태를 파악하여 향후 부직포 포장재 사용을 줄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안내할 방침이다.
현장 점검 결과, 포장 기준 위반이 의심되는 제품에 대해서는 지자체가 제조사에 포장 검사 명령을 내리게 된다. 기업은 전문기관에 검사를 의뢰해야 하며, 기준 위반 시 관련 법령에 따라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윤완우 한국환경공단 수도권서부환경본부장은 “명절 선물의 진정한 가치는 화려한 포장이 아닌,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에 있다”며, “이번 집중 점검을 통해 제품의 본질적 가치는 살리면서 폐기물을 줄이는 친환경 포장 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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