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해설교 대가 존 맥아더의 성경 여성 탐구서 출간
『하나님이 선택한 특별한 여성들』… 환경을 초월한 신앙으로 거듭난 12명의 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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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말씀사가 미국의 저명한 강해설교자 존 맥아더의 신간 『하나님이 선택한 특별한 여성들』을 출간했다. 이 책은 구속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 성경의 여성 12명을 선별하여 그들의 삶을 입체적으로 분석한 인물 탐구서로, 평범한 환경과 조건 속에서 하나님의 은혜로 특별한 존재로 거듭난 여성들의 모습을 조명한다.
이 책은 『예수님이 선택한 평범한 사람들』의 후속작으로 기획되었다. 존 맥아더는 이 책에서 하와부터 루디아까지 성경에 등장하는 12명의 여성을 차례로 살펴보면서, 그들이 어떤 환경 속에서 살았는지, 하나님은 그들을 어떻게 사용하셨는지를 깊이 있게 분석한다. 저자는 성경 속 여성들의 구체적인 삶의 정황을 생생하게 복원해냄으로써 독자들이 평면적으로만 읽혀왔던 인물들을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책에서 다루는 12명의 여성은 하와, 사라, 라합, 룻, 한나, 마리아, 안나, 사마리아 여인, 마르다와 마리아, 막달라 마리아, 루디아 등이다. 저자는 이들 여성의 특별함이 타고난 자질이나 뛰어난 능력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의 신실한 은혜 덕분이었다고 강조한다. 존 맥아더는 “이 여성들이 특별했던 것은 그들이 섬긴 하나님이 위대하고 영광스러우실 뿐 아니라 그들을 순은처럼 깨끗하게 정화하셨기 때문”이라고 서술했다.
책의 특징 중 하나는 성경 여성들의 삶 속에서 신앙의 본질을 찾아낸다는 점이다. 저자는 각 여성이 처한 고통과 시련 속에서도 어떻게 믿음을 유지했는지, 그리스도를 향한 희망이 어떻게 그들을 변화시켰는지를 보여준다. 예를 들어 불가능한 상황 속에서 하나님을 믿었던 사라, 척박한 처지에서 믿음으로 이방인의 경계를 넘은 라합, 끝없이 기도하며 시련을 통해 기도의 사람으로 빚어진 한나의 모습들이 현대 신자들에게 영적 지혜를 전달한다.
특히 책은 성경 여성들이 공통으로 지니고 있던 특질을 강조한다. 저자는 “참 신자의 믿음은 항상 그리스도 중심의 관점을 지닌다”며 “이 특별한 여성들의 마음과 생각에서도 메시아 소망이 중심을 차지하는 것은 조금도 놀랍지 않다”고 설명했다. 저자에 따르면 이들이 특별한 인물이 될 수 있었던 비결은 메시아를 소망하는 믿음을 가진 데 있다는 것이다.
책은 현대 그리스도인, 특히 여성 신자들을 위한 실질적인 영적 지침을 제시한다. 출판사는 “나이와 환경의 한계, 일터와 가정의 버거움으로 낙심할 때마다 이들이 걸어간 발자취는 비슷한 고민을 먼저 통과한 선배들의 생생한 지혜로 다가온다”며 “막연한 불안과 무거운 역할에 흔들리는 이들에게 자신의 일상이 하나님의 신실한 손길 안에 있음을 깨닫게 한다”고 설명했다.
존 맥아더는 그레이스 커뮤니티 교회의 담임목사로 40년 이상 사역하며 강해설교의 대가로 알려져 있다. 그는 설교 이외의 모든 교회 업무를 사양한다는 조건 아래 부임하여 말씀만으로 양육하면서 성도 만 명이 넘는 교회로 성장시켰다. 마스터스 신학대학의 학장을 역임했으며, 라디오 프로그램 ‘Grace to you’의 진행자로도 활동했다. 존 맥아더는 2025년 7월 지상에서의 사역을 마치고 소천했으며, 생전에 수많은 베스트셀러를 남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