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의 주인 묻는 백 가지 기도
돈보다 하나님 앞세우는 삶의 길
본문

생명의말씀사가 김민정 목사의 신간 『하나님과 함께하는 재정기도 100』을 출간했다.
『하나님과 함께하는 재정기도 100』은 그리스도인이 일상에서 반복적으로 마주하는 돈의 문제를 신앙의 언어로 다룬 기도서다. 책은 재정을 단순히 많이 벌고 모으는 대상으로 보지 않고, 하나님 앞에서 맡겨진 삶의 영역으로 바라본다. 저자 김민정 목사는 독자가 돈을 부정하거나 외면하기보다, 돈을 바르게 벌고 절제 있게 사용하며 책임 있게 관리하고 필요한 곳에 흘려보내는 청지기의 태도를 갖도록 안내한다.
저자인 김민정 목사는 좋은목회연구소 대표이자 우리는교회 협력 목사다. 김 목사는 담임 목회자로 6년, 회사 사목으로 8년간 사역했으며, 현재도 기도문 사역과 새가족 사역을 중심으로 저술과 강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일터에서 사목으로 섬기던 시절, 바쁜 하루를 시작하는 이들이 잠시라도 하나님을 기억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메일과 카카오톡을 통해 기도문을 전하기 시작했다. 이후 이 기도문 사역은 독자들의 호응을 얻으며 여러 권의 기도서 출간으로 이어졌다.
이번 신간은 “재정의 주인은 누구인가”라는 질문을 중심에 둔다. 돈은 식생활, 주거, 교육, 노후 준비, 소비, 저축, 투자 등 삶의 여러 영역과 연결돼 있다. 그러나 책은 돈이 필요하다는 현실을 인정하면서도, 돈이 하나님보다 앞서는 순간 신앙과 삶의 질서가 흔들릴 수 있다고 짚는다. 이에 따라 독자가 재정 문제 앞에서 불안과 욕망, 비교 의식에 휘둘리지 않고 기도로 자신을 돌아보도록 돕는다.
책에 담긴 기도문들은 추상적인 권면에 머물지 않는다. 통장 잔고를 확인하기 전 하나님을 바라보는 마음, 갑작스러운 지출 앞에서 평안을 지키는 태도, 충동구매와 과시 소비를 멈추는 절제, 투자 수익률에 따라 마음이 흔들리지 않는 훈련, 가족과 재정 문제를 솔직하게 나누는 대화, 받은 것을 이웃과 나누는 실천 등이 구체적으로 제시된다. 재정 문제를 개인의 경제 활동에만 한정하지 않고, 신앙생활과 가정, 일터, 관계, 사명까지 연결해 다룬 점이 특징이다.
본문에서 김민정 목사는 돈을 “버리고 살 수 없는 존재”로 표현하면서도, 그것을 삶의 최종 목적이 아닌 도구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는 독자가 좋은 부자, 선한 돈의 청지기로 살아가되 그 모든 것 위에 하나님을 두기를 권한다. 또 재정 형편이 넉넉할 때 교만하지 않고, 부족할 때 원망하지 않으며,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바라보는 신앙을 기도의 언어로 풀어낸다.
책은 돈을 사랑하지 않겠다는 고백과 함께, 돈으로 채울 수 없는 삶의 영역이 있음을 반복해 말한다. 좋은 식당을 갈 수 있는 돈이 있어도 행복한 식탁을 만들 수는 없고, 좋은 침대를 살 수 있어도 평안한 잠을 보장할 수는 없다는 식의 표현을 통해 재정의 한계를 짚는다. 저자는 하나님만이 인간의 가장 깊은 필요를 채우실 수 있다는 고백으로 독자를 이끈다.
출판사는 이 책이 재정 문제를 두고 어떻게 기도해야 할지 막막한 성도, 돈에 대한 불안과 욕망에서 자유로워지고 싶은 독자, 소비와 저축·투자·부채·노후 문제를 신앙 안에서 점검하려는 이들에게 적합하다고 설명한다. 또한 하나님 앞에서 좋은 부자이자 지혜로운 청지기로 살아가고자 하는 그리스도인에게 실천적 기도 안내서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김민정 목사는 현재 유튜브 ‘김민정 목사 TV’와 페이스북, 카카오톡 등을 통해 매일 아침 기도문을 전하고 있다. 기도문 외 저서로는 『이야기로 본 복음생활 새가족 성경공부』, 『준비된 선물』, 『모든 성도는 이제 인대인이다!』, 『하나님이 도우시는 치유의 시간』, 『쉬며 읽으며 쓰며』, 『저스트고: 시작하는 힘』 등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