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계시록, 구원을 말하는 복음의 책”
유선화 사모 <요한계시록, 교회와 함께하시는 하나님의 구속사> 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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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계시록은 많은 성도들에게 알기 어려운 책으로만 생각되어 외면되는 성경 중 하나다. 문제는 그래서인지 많은 이단들이 요한계시록에 대해 자의적 해석을 통해 교인들을 포섭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요한계시록에 대해 신선한 해석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책이 있다.
유선화 사모(하늘의기쁨교회)가 펴낸 <요한계시록, 교회와 함께하시는 하나님의 구속사>(길과생명)는 568페이지에 이르는 책이지만 누구나 요한계시록을 이해할 수 있도록 세밀하고 정성스러운 필체로 인해 쉽게 요한계시록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한다.
지난 11월 9일 서울시 종로구 소재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 2층에서 <요한계시록, 교회와 함께하시는 하나님의 구속사>에 대한 기자간담회를 가진 유선화 작가는 “지금까지 수많은 해설서가 요한계시록 2장과 3장은 지금 있는 일, 4장 이후를 종말의 일로 해석해 왔으나 요한계시록은 21세기 이후의 말세지말에 대한 이야기라기보다 모든 시대, 특히 오늘에 대한 말씀”이라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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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계시록, 교회와 함께하시는 하나님의 구속사>은 이외에도 요한계시록을 심판이 아니라 완벽한 구원을 드러내는 말씀으로 보았고, 교회와 함께 구속사를 이루는 하나님의 뜻과 방법을 단편적인 해석이 아니라 계시록의 주제와 목적에 따라 일관된 구조를 가지고 전체를 다룬다는 점에서 다른 요한계시록 관련 서적과 차이점을 보인다.
유선화 사모는 “원어의 뜻을 살피며 신구약 말씀으로 계시록의 상징들을 풀어갔다”면서 “계시록은 난해한 책이 아니라 구원을 말하는 복음의 책”이라고 강조한다.
유 사모는 “하나님은 예수님을 통해 놀라운 구원의 역사를 이루시고 계시록을 통해 두 진영을 보여 주시며 어떤 싸움이 전개되는지를 말씀하신다”면서 “계시록처럼 정확하게 사탄의 진영과 싸움을 그리고 그리스도의 완벽한 승리와 믿는 자의 확실한 정체성을 말해주는 성경은 없다”고 단언한다.
이날 유 사모는 계시록에 나타난 주제들에 대해 설명했다. ‘666 짐승의 표’는 ‘베리칩’ 등 몸에 이식하는 어떤 표식이 아니라 짐승인 적그리스도와 연합해 사탄의 노예로 살아가는 ‘사람의 수’를 의미하며 ‘14만 4천’에 대해서는 계 21:17 예루살렘 성이 12지파의 문과 12사도의 기초로 이루어지고 그 성곽은 12와 12를 곱한 144규빗인 것처럼 무한을 상징하는 1천을 곱하면 나오는 숫자가 14만 4천이라고 설명했다.
결국 14만 4천은 모든 믿는 자로서 “계시록 7장 9절의 하나님의 보좌와 어린 양 앞에 선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서 아무도 능히 셀 수 없는 무리’와 같은 의미이다”며 “모든 구원 받은 자의 총수를 상징하는 숫자가 십사만 사천”이라고 해석했다.
아마겟돈은 제3차 세계대전 같은 실제 전쟁이 아니라 하나님의 진영과 사탄의 진영의 싸움이라며, 영적인 의미로 해석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유 작가는 독자들이 “계시록을 다른 본문처럼 복음을 담은 ‘성경’으로 이해하고 받아들였으면 좋겠다”며 “계시록에는 그리스도의 완벽한 승리와 믿는 자의 확실한 정체성, 복음의 엑기스가 담겨 있다”고 강조했다. 그녀는 “계시록을 바로 알아 잘못된 가르침에 빠지지 않기를 바란다”며 “영의 양식을 찾는 갈급한 자들에게 충만한 양식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