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싱크홀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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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서울 명일동에서는 도로가 갑자기 꺼지는 대형 싱크홀 사고가 있었습니다. 지나가던 차량 한 대는 극적으로 매몰을 피했고, 안타깝게도 오토바이는 그대로 빨려 들어갔습니다. 상상도, 예측도, 꿈에도 생각 못 하고 속수무책으로 당하였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런 일이 절대 안 일어날 것이라는 기대감을 가지고 삽니다. 그런데 인생은 예측한 대로, 준비한 대로 되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왜냐하면 인생은 연습도, 다시 사는 것도 없는 연속의 시간이기 때문입니다. 1분 1초 앞을 예상하고 예측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것을 알고 싶어 점을 보고, 운세를 보지만, 어리석은 짓임을 스스로 잘 압니다.
이번 싱크홀 사고를 보면서 우리의 어느 날을 제대로 준비하는 지혜가 필요함을 알게 됩니다. 도적처럼 찾아오는 종말의 시간, 곧 하나님의 시간을 준비하는 지혜입니다. 예수 안에서 진정한 자유를 누리는 사람들은 이미 천국을 소유하고 사는 사람들입니다. 돌아갈 곳이 있고, 머물 곳이 있고, 갈 곳이 있는 사람들은 늘 평안합니다. 그러나 어디로 가야 하는지, 어디가 내가 머물 곳인지 모르면 그것은 불안이고 불행입니다.
영원을 제대로 준비하고 사는 사람들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시간, 하나님의 때까지 하나님은 우리를 눈동자처럼 보호하시고, 머리카락까지 세시는 사랑으로 사랑할 것입니다. 뒤늦은 후회의 삶을 절대 살면 안 됩니다. 지금이 우리 삶의 가장 열정적인 믿음의 시간이 되어야 합니다. 대형 싱크홀이 내 앞에서도 일어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