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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괄적차별금지법

월드미션 기자
작성일 2020-11-06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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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한국교회의 최대 이슈는 포괄적 차별금지법저지라고 할 수 있다.

지난 9월과 10월 열린 각 교단 정기총회에서 신임 총회장들은 대부분 포괄적 차별금지법에 대한 반대 의사를 피력하고 포괄적 차별금지법재정 저지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의당이 포괄적 차별금지법제정을 위한 대표발의를 했을 당시, 한국교회는 모두가 포괄적 차별금지법에 대한 반대의사를 표명했다. 이를 반대하기 위한 여러 가지 단체들이 나타나기 시작했고 각 단체들 역시 포괄적 차별금지법반대를 위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차별을 좋아하는 사람은 없다. 당연히 기독교 역시 차별을 반대하고 평등을 강조하는 종교다. 실제로 구한말 기독교가 이 땅에 들어왔을 당시 기독교는 사랑과 함께, 평등을 말하면서 많은 사람들의 호응을 받은바 있다.

당연히 평등은 중요하지만 차별금지법이 가지고 있는 독소조항에 대해 반대하는 것이다.

극히 일부를 제외하고는 한국교회 내 차별금지법 찬성하는 곳은 없다. 대부분 차별금지법에 대해 우려이 목소리를 내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포괄적 차별금지법에 대해 정치인들의 움직임은 매우 미비하다.

이유는 간단하다. 한국교회가 분열되어 있기 때문이다. 여러 곳에서 포괄적 차별금지법 반대 목소리를 내고 있지만 창구가 여러 곳이다 보니 정부가 굳이 대응을 하지 않아도 되는 이유가 된 것이다.

포괄적 차별금지법 반대를 위해서는 하나의 창구가 필요하다. 정부가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억지로 통과시킨다면 이후 법적인 조치를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논의도 필요하다. 또 통과가 안되었더라도 다음 회기에서 다시 들고 나올 수 없도록 완벽한 반대 이유를 만들어 내야 한다.

현재의 구조로는 이 목소리를 하나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현재 한국교회가 연합단체 마저 분열된 가운데 서로 다른 목소리를 내고 있는 형편에서 하나의 창구를 만드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일 수도 있다.

그러나 교회가 반 기독교적인 행태에 자신의 이익이나 자신의 목소리만 중요시 한다면 결국 한국교회는 포괄적 차별금지법이 통과되는 것은 눈으로나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한국교회가 하나가 되어야 한다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소리다. 그러나 하나가 되는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포괄적 차별금지법 같은 악법이 통과되는 것을 막기 위해 한 목소리를 만드는 일에 더 이상 지체해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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